그대는 바람/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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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강산님의 댓글

그대는 바람 / 신광진
날 선 바람이 차갑게 불어대도
두꺼운 외투를 입고 기다리면
살랑살랑 다가오는 그대 미소
곁에 다가서면서 베인 상처
하나씩 부딪혀 배워가는 지혜
이젠 바람에 실어 보내는 마음
안아줄 품도 없이 애타게 기다렸던
머물고 싶어도 멀어져가는 마음
아껴주지 않으면 대답 없는 메아리
모질게 떠난 후에도 먼저였던
지워지지 않는 설렜던 그 마음
행복만 빌어주었던 지고지순한 사랑
천지강산님의 댓글

다녀가신님 고운걸음에 감사를 놓으며
허접한 것 하나 두고 갑니다.오늘도..많이 웃고..
많이 행복한 나날 되세요~....♪*‥…─˚♡。
목민심서님의 댓글

바람이니까
외투를 비집어서 스며 들고
바람이니까
몸에 베인 모든 상처를 들추어 버린다
안아줄 품은 없어도 머물고 싶었는데
차갑도록 모질도록 떠나버리고
그 후로는
다가서는 지순한 사랑 하나가
메아리 처럼 올려서 오는데
사라질것 같지가 않아서
그냥 돌아 섭니다
작가님 그리고 시인님
두분 항상 건강 함께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신광진님의 댓글의 댓글

목민심서 영상 작가님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천지강산님 영상과 함께해서 행복합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신광진님의 댓글

천지강산 영상 작가님 영상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영상을 바라보니 젊은날이 그려집니다
천지강산 영상 작가님 음악도 너무 좋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나 춥습니다
작가님 아름다운 영상 고맙습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
리앙~♡님의 댓글

애잔함이 깊게 전해지는 신광진 시인님의 애틋한 시향의 어우러진~^^
천지강산님의 감성까지 깃든 멋진 영상시화로 감사히 머뭅니다~^*^
천지강산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모셔 갈께요~^.~
편안하고 행복한 밤 되세요~^*^
천지강산님의 댓글

반갑습니다 귀한 발거름 남겨주셔서 ?
세월은 이렇게 갑니다.. 한 해도 얼마 남지 않않네요.
아마 내가 멈춘다 하여도 세월은 뒤도 돌아보지 않겠지요...^^ㅎ
오늘도 소중한 만남과 고운 인연을
만들어 가며 고운 미소짓는 비타민 같은
향기로움이시길 바랍니다.건강하세요 아프지 마시고... 리앙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