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나가는배...박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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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야 간다
나의 이 젊은나이를
눈물로야 보낼거냐
나두야가련다
아늑한 이 항구인들손쉽개 버릴거냐
안개같이 물어린 눈에도 비치나니
골짜기마다 발에 익은 묏부리모양
주름살도 눈에익은 아 사랑하던 사람들
,,,,,
,,,,
시문학 창간호
떠나가는 배 박용철
나의 이 젊은나이를
눈물로야 보낼거냐
나두야가련다
아늑한 이 항구인들손쉽개 버릴거냐
안개같이 물어린 눈에도 비치나니
골짜기마다 발에 익은 묏부리모양
주름살도 눈에익은 아 사랑하던 사람들
,,,,,
,,,,
시문학 창간호
떠나가는 배 박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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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이 시는 암담한 식민지 치하의 우리 젊은이들이현실에서 느끼는 답답함과압박감에서 벗어나어디론가 떠나지 않을 수 없는
절박한 심정을 노래하고있다,
천지강산님의 댓글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 싶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리앙~♡님의 댓글

저도 어디론가~?!!
네~공감합니다~헤헤
kgs7158님~^^
가슴깊이 와 닿은 고운 시향~^^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