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 큐피트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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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 여린 빛 - 반디화/최찬원
그 여름 푸르던 잎
어느새 단풍으로 물들었고
고왔던 내 청춘
그도 벌써 황혼에 물들었네
찬바람에 떨고 가는 낙엽들이여
가는 곳 어딘지 알고 가는가?
절로 가는 세월에 절로 가는 생
종착역 어딘지 나도 모른다오
흐트러진 낙엽은 찬바람에 떨고
허물어진 육신은 세파에 시리니
이 또한 만추 여린 빛이런가?
만추...아름답고 또 아름답습니다
낙엽은 쌓이고 또 쌍여도 행복합니다
땅속에 스며 다음해를 기약하기에..
찾아 주셔서 머물어 주심
고맙고 감사 드립니다
날씨가 차가워요 건강 조심 하세요^&^............................
이또한 만추 여린 빛이라면 시인님 가을 같은 삶인가요
찬 바람에 떨고 있는 낙엽들이...허물어진 육신이 세파에...
낙엽의 과거가 봄이였다면 육신의 과거는 청춘 이었었나요
둘다 종착역은 있을터인데 어디인지 알수가 없어서
만추에 여리디 여린 낙엽에게 물어 보네요..
이 아름다운 가을에 귀하고 멋진 시 향기에 젖어 봅니다
아름다운 가을처럼 시인님 건강 함께 이루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