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대연가 月臺戀歌 / 테우리- 영상 큐피트화살 > 영상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영상시

  • HOME
  • 이미지와 소리
  • 영상시

(운영자 : 큐피트화살)

 ☞ 舊. 영상시    ♨ 태그연습장(클릭)

   

 1인 1일 2편이내에서 올려주시고 제목뒤에 작가명을 써주세요 (동백꽃 연가 / 박해옥)

☆ 게시물과 관련한 저작권문제에 대한 책임은 해당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삼가해 주세요

☆ 타 사이트 홍보용 배너가 있는 영상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월대연가 月臺戀歌 / 테우리- 영상 큐피트화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986회 작성일 16-07-17 16:07

본문



월대연가 月臺戀歌 / 테우리 



달 키운 밤 그곳을 찾으면 느닷없는 눈물이 팽 돕디다 
늙은 팽나무들 하얀 그리움 달고 밤새 방황하더군요 
달 지운 밤 그곳을 찾으면 정처 없는 눈물만 그렁그렁합디다 
지친 하늘바라기들 그리움 찾아 몹시 헤매더군요 

예전엔 그 그리움의 산통들 조각조각 은어들이 물고 갔더랍니다 
흐린 빗돌에 새겨진 몇 세기를 은빛 아가미로 삼켜버린 
속 아린 편린들의 연정이겠지요 

지금도 바람 부는 날이면 맑은 물살에 퐁퐁 떨어지는 그리움들 
보름달 같은 파문을 일으키며 수시로 번집디다 
빗방울 폭폭 떨어질 때쯤이면 그 그리움 
살아온 세월만큼이나 불거지더군요 
가끔, 돌지 않는 물레방아 우두커니 
시선을 제지합디다만, 

불현듯, 그리움 건지고 싶은 
오늘 밤이군요 



                
추천0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큐피트화살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오늘은 복날입니다  눈  수술은 아직이신가요?
제 마음의 복 달음으로 삼계탕을 택배 하겠습니다
만나게 드시고 빨리 쾌차 하시길 기도 합니다

습작도 제대로 못 하지만 위로의 마음 보태 봅니다
미소 지으며 엔돌핀으로 채워 주십시요
사랑합니다 하늘만큼요 ♥♥

아름다운 영상 감사 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태운님
태우리 시인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이곳에서 뵈오니 새로운 감회입니다

아름다운 시를 주셔서 부족한 이 사람이
함 습작 해 봤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은 후원 주시옵소서
수고 하셨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건 시간 되시옵소서

오늘 복날입니다 제 마음의 복 달음으로 삼계탕
제주도로 택배 보냅니다
이 누이 생각 하시고 맛나게 드시옵소서!~~^^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욕심도 참 많으십니다
아무튼 영광스럽고요
아울러 함께 정성들여 애써주신 큐피트화살님
하루속히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행갈음이 좀 이상해졌군요
-----------------------------------

월대연가 月臺戀歌 / 테우리



달 키운 밤 그곳을 찾으면 느닷없는 눈물이 팽 돕디다
늙은 팽나무들 하얀 그리움 달고 밤새 방황하더군요
달 지운 밤 그곳을 찾으면 정처 없는 눈물만 그렁그렁합디다
지친 하늘바라기들 그리움 찾아 몹시 헤매더군요

예전엔 그 그리움의 산통들 조각조각 은어들이 물고 갔더랍니다
흐린 빗돌에 새겨진 몇 세기를 은빛 아가미로 삼켜버린
속 아린 편린들의 연정이겠지요

지금도 바람 부는 날이면 맑은 물살에 퐁퐁 떨어지는 그리움들
보름달 같은 파문을 일으키며 수시로 번집디다
빗방울 폭폭 떨어질 때쯤이면 그 그리움
살아온 세월만큼이나 불거지더군요
가끔, 돌지 않는 물레방아 우두커니
시선을 제지합디다만,

불현듯, 그리움 건지고 싶은
오늘 밤이군요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테우리님
죄송합니다 그래서 고수와 쌩내기 초보는
티가 나거든요 ㅎㅎ
거기다가 내 컴이 늙어서  쭉 뻣고 오늘 아침부터는
자리보존하고 떼를 쓰고 있습니다
속을 썩여서 약을 먹였어도 효과가 별로네요
실수 용서 하세요 ㅎㅎ
지금 수정 했습니다  애교로 봐 주시옵소서!
시인님!

kgs715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넘 고운 글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수고많으셨아여
요즘 하도 날이 흐려서 달 본지도 오랜듯하여..~~더 그립네요 ㅎ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gs7158님
언제나 고운 눈으로 과찬 해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장마가 지절거려서 더 힘들기만 합니다
큐피트화살 작가님과 테울 시인님의 주옥같은
영상시화와 함께 해 주시어 고맙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건 주말 되시옵소서!

Total 18,067건 284 페이지
영상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917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8 0 07-24
3916 By 창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0 07-24
3915 By 창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9 0 07-23
3914 By 창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0 07-23
3913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7 0 07-23
3912 박 베드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1 0 07-23
3911 김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0 07-23
3910
호수..이육사 댓글+ 2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0 07-23
390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1 0 07-22
390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2 0 07-21
390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3 0 07-21
390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0 07-21
3905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2 0 07-21
3904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0 0 07-21
3903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0 07-21
3902 노을지는언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1 0 07-20
390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0 07-20
3900 최명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8 0 07-20
389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0 07-20
3898 풍차주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3 0 07-20
3897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5 0 07-19
3896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0 07-19
3895
그리움 댓글+ 1
녹향 김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 0 07-19
3894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5 0 07-19
3893
우리 사이 댓글+ 2
김궁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 0 07-19
3892 최명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 07-18
3891 최명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1 0 07-18
3890 애수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0 07-18
388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0 07-18
3888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0 07-18
3887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1 0 07-18
3886 은하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0 07-18
3885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9 0 07-18
3884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5 0 07-18
3883 김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0 07-18
3882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2 0 07-18
388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0 07-18
3880 ♣돌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1 0 07-17
387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6 0 07-17
387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0 07-17
열람중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7 0 07-17
3876 녹향 김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0 07-17
3875 김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 0 07-17
3874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6 0 07-16
3873 은하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0 07-16
387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0 07-16
3871 은하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0 07-16
3870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8 0 07-16
3869 By 창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0 07-16
3868 최명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 07-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