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대연가 月臺戀歌 / 테우리- 영상 큐피트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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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큐피트화살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오늘은 복날입니다 눈 수술은 아직이신가요?
제 마음의 복 달음으로 삼계탕을 택배 하겠습니다
만나게 드시고 빨리 쾌차 하시길 기도 합니다
습작도 제대로 못 하지만 위로의 마음 보태 봅니다
미소 지으며 엔돌핀으로 채워 주십시요
사랑합니다 하늘만큼요 ♥♥
아름다운 영상 감사 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김태운님
태우리 시인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이곳에서 뵈오니 새로운 감회입니다
아름다운 시를 주셔서 부족한 이 사람이
함 습작 해 봤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은 후원 주시옵소서
수고 하셨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건 시간 되시옵소서
오늘 복날입니다 제 마음의 복 달음으로 삼계탕
제주도로 택배 보냅니다
이 누이 생각 하시고 맛나게 드시옵소서!~~^^
김태운.님의 댓글

욕심도 참 많으십니다
아무튼 영광스럽고요
아울러 함께 정성들여 애써주신 큐피트화살님
하루속히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행갈음이 좀 이상해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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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대연가 月臺戀歌 / 테우리
달 키운 밤 그곳을 찾으면 느닷없는 눈물이 팽 돕디다
늙은 팽나무들 하얀 그리움 달고 밤새 방황하더군요
달 지운 밤 그곳을 찾으면 정처 없는 눈물만 그렁그렁합디다
지친 하늘바라기들 그리움 찾아 몹시 헤매더군요
예전엔 그 그리움의 산통들 조각조각 은어들이 물고 갔더랍니다
흐린 빗돌에 새겨진 몇 세기를 은빛 아가미로 삼켜버린
속 아린 편린들의 연정이겠지요
지금도 바람 부는 날이면 맑은 물살에 퐁퐁 떨어지는 그리움들
보름달 같은 파문을 일으키며 수시로 번집디다
빗방울 폭폭 떨어질 때쯤이면 그 그리움
살아온 세월만큼이나 불거지더군요
가끔, 돌지 않는 물레방아 우두커니
시선을 제지합디다만,
불현듯, 그리움 건지고 싶은
오늘 밤이군요
은영숙님의 댓글

테우리님
죄송합니다 그래서 고수와 쌩내기 초보는
티가 나거든요 ㅎㅎ
거기다가 내 컴이 늙어서 쭉 뻣고 오늘 아침부터는
자리보존하고 떼를 쓰고 있습니다
속을 썩여서 약을 먹였어도 효과가 별로네요
실수 용서 하세요 ㅎㅎ
지금 수정 했습니다 애교로 봐 주시옵소서!
시인님!
kgs7158님의 댓글

넘 고운 글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수고많으셨아여
요즘 하도 날이 흐려서 달 본지도 오랜듯하여..~~더 그립네요 ㅎ
은영숙님의 댓글

kgs7158님
언제나 고운 눈으로 과찬 해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장마가 지절거려서 더 힘들기만 합니다
큐피트화살 작가님과 테울 시인님의 주옥같은
영상시화와 함께 해 주시어 고맙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건 주말 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