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김사랑
친구야 벼포기 무논에 앞산이 빠지고
무당 개구리 울어대는 고향
주먹딸기 익어가는 시절
세상사 인생사 걱정은 없었지만
그 하늘 버려두고 땅을 홀로두고
모두들 천리타향 으로 떠나가고
먹고 살기에 발버둥치며 살아도
어머니 품속같은 그곳을
언제나 그리며 살고있니
세월은 저만큼 가고
우리 인생 나이만 먹어가고
세상에 혼자라는 느낌으로
중년의 강을 건너갈때
기댈 곳 없이 떠돌며
넌 어떻게 살고 있니
나의 친구야 밀려드는 외로움에
고독만 가슴 한구석 쌓여갈때
누구를 사랑하고 있니
그래도 살아야할 삶이고
건너야할 생의 강이라면
우리 후회하지 않고
서로의 묵묵히 우정 하나만 믿고
영원히 변치않는 벗이 되어줄게
고달픈 하루가 슬프고
너의 삶을 힘들게 할때
화내고 쓰러져 울기보단
그래도 웃으며 그 길을 가자
*김사랑* 1962년 전북진안 * 2002 첫시집 사랑을 꿈꾸는 나무* 2005년 아버지자전거 신인상 수상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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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친구야/김사랑 </b>
친구야 벼포기 무논에 앞산이 빠지고
무당 개구리 울어대는 고향
주먹딸기 익어가는 시절
세상사 인생사 걱정은 없었지만
그 하늘 버려두고 땅을 홀로두고
모두들 천리타향 으로 떠나가고
먹고 살기에 발버둥치며 살아도
어머니 품속같은 그곳을
언제나 그리며 살고있니
세월은 저만큼 가고
우리 인생 나이만 먹어가고
세상에 혼자라는 느낌으로
중년의 강을 건너갈때
기댈 곳 없이 떠돌며
넌 어떻게 살고 있니
나의 친구야 밀려드는 외로움에
고독만 가슴 한구석 쌓여갈때
누구를 사랑하고 있니
그래도 살아야할 삶이고
건너야할 생의 강이라면
우리 후회하지 않고
서로의 묵묵히 우정 하나만 믿고
영원히 변치않는 벗이 되어줄게
고달픈 하루가 슬프고
너의 삶을 힘들게 할때
화내고 쓰러져 울기보단
그래도 웃으며 그 길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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