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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 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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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궁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930회 작성일 16-05-21 15:34

본문

.

                 

    너나 나나 / 김 궁 원 너나 나나 흙 한 줌 흙이다 寸陰(촌음) 같은 세월에 내 잘 났다. 목청 높여가며 오만가지 폼을 잡아도 점 하나에 울다 웃다 바람처럼 가는 허접한 세상일 진데 탐욕에 미련을 놓지 못하고 하나 더 가지리라며 세상이 내 것 인양 소리치지만 생의 영욕(榮辱)은 구름 같은 것 사랑했는가. 미워했는가. 아파하며 슬퍼하며 가슴을 두드리며 숱한 밤을 한 잔 술로 달래었는가. 이름 석 자 눌러쓰며 왜? 라는 물음을········. 하지만. 하지만 말이다 그럴수록 자신을 보아야 함에 가졌다 해도 헛것이요 공(空)이며 사랑하고 미워한 것들이 내 것이라 했던 그 모든 것들이 한순간에 찰나(刹那)이나니 비우시게 각(覺)하시게 세상 것에 아파 말고 가슴으로 보시게 하늘을 보게 너나 나나 흙 한 줌 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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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궁원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아우 시인님!
4 월도 벌써 끝자락을 향해 달려 가고 있습니다
고운 시심 속에서 인생의 허무함을 뵙고 갑니다

저는 동생들을 셋씩이나 보내고 이승의 짝 기러기연도 보냈으니
가슴엔 오직 서러운 허무 만이 남았습니다

바라 봐 주는 시선 들도 괄시의 눈초리로 느껴지고
헛헛 하기 그지 없지요
하지만 우리의 삶이란 끝은 누구나 흙으로 돌아가고
옷 한 벌 걸치고 가는 길인 것을......
잘 난척 해 보면 무슨 소용 있을까?! 하고 바라 보지요

공감 속에 머물다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옵소서!
아우 시인님! ~~^^

hosim님의 댓글

profile_image hos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은 ~~누구나 추구해야할  아름답고 숭고한 삶의 가치인것 같습니다 ~~~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고운 詩향기에 마음한자락 살포시 내려놓고갑니다 ~~~
행복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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