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치 않는 사랑 / 최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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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치 않는 사랑
솔거 최명운
임 떠난 봄밤 비가 내린다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살랑거리는 꽃나무이파리
얼마 전 밤 꽃놀이했는데
꽃 진자리 초록 물결 너울진다
활짝 피고 진 꽃처럼
화기애애
즐거웠던 시간 회상케 한다
비가 내리면 맞고
바람에도 버티고
햇살에도 끄떡없는 의지
우리 사랑도 그랬으면 좋겠다
감추어도 감출 수 없는
헐벗은 겨울 꽃 세상으로 변하듯
그렇게
붉고 푸르고 노랗게 물들이다
기다림 그 믿음 사랑처럼!
우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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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고운작품과 향기론 차 잘 마시고갑니다
전 요즘 건강이 좋칠않아 쉬어야하는데
글방엔 와서 조금씩 쓰고있네요.
아무래도 신경써야 글 쓸 수 잇기에
당분간 쉬면서 감상만 좀 하려구요 ㅎ
최명운님의 댓글

7158님 반갑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건강이 제일이라는데
몸이 불편하면 만사가 귀찮아 지더라고요
아무쪼록 빨리 원기 회복하시어
ㅇㅖ전처럼 건강하게 활동하시길 ㅂ ㅏ랍니다
불편한 대도 함께 해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