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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맛처럼 달콤했을 때 / 최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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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명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08회 작성일 16-03-24 13:26

본문

꿀맛처럼 달콤했을 때 / 최명운 엊그제 봄비가 내려서 인지 오늘은 줄곧 포근했다오 그 덕에 우아한 목련꽃 봉이리 거침없이 개화해 백옥 같은 속살이 보이네요 목련꽃을 보면 처음 당신을 만났을 때를 추억한다오 수줍은 듯하면서 도도하고 도도한 것 같으면 그 선한 미소 생각난다오 따사로운 봄볕에 잔설이 녹듯 갈망하다 만난 우리 인연 꽃을 본 나비처럼 서로를 원했고 그 사랑 목적한바 이룬 꿀 향기 가득한 연정이었다오 몸소 파란만장한 풍랑 겪지 않았다면 어느덧 이슬이 맺힌 중후 반기 파노라마 속 피어나는 꽃처럼 그때 그 사랑 추억할 수 그때 그 꿀맛 행복 말할 수 없다오. "도깨비 같은 놈"

꿀맛처럼 달콤했을 때 / 최명운

엊그제 봄비가 내려서 인지
오늘은 줄곧 포근했다오
그 덕에 우아한
목련꽃 봉이리 거침없이 개화해
백옥 같은 속살이 보이네요

목련꽃을 보면
처음 당신을 만났을 때를
추억한다오
수줍은 듯하면서 도도하고
도도한 것 같으면
그 선한 미소 생각난다오

따사로운 봄볕에 잔설이 녹듯
갈망하다 만난 우리 인연
꽃을 본 나비처럼 서로를 원했고
그 사랑 목적한바 이룬
꿀 향기 가득한 연정이었다오

몸소 파란만장한 풍랑 겪지 않았다면
어느덧 이슬이 맺힌 중후 반기
파노라마 속 피어나는 꽃처럼
그때 그 사랑 추억할 수
그때 그 꿀맛 행복 말할 수 없다오.
"도깨비 같은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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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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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3-24 20:50

모두 신기하고 신비하네요!!ㅎㅎ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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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3-25 14:55

최명운님
아름다운 그옛날의 추억의 명화 사랑과 영혼......
감명 깊었던 추억을 떠 올려 봅니다
다시금 시인님 주옥같은 시와 함께 떠 올려 봅니다
즐럽게 타임머신을 타고 쉬어 갑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ㅠ일 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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