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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사랑하는 세상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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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최명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593회 작성일 16-01-01 12:09

본문

당신이 사랑하는 세상을 위해

최명운

 

 

한 해를 보내면서 올 한해 겪었던 여러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사람마다 연초 시작할 때 구상하고 소망한 것이 다 다르겠지만
지금 이 순간 한해를 회상한다는 것은
헤아리고 판단하고 머릿속으로 그린 그림
아마도 반 이상은 계획했던 목적 이루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되돌아보건대 겉보기로 겉돈 것 같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 이웃, 날 아는 사람을 염려끼치지 않고
편하게 마음을 전달했는지
혹 나 때문에 상대가 심리적 고통은 받지 않았는지
함께 마음과 마음을 부드럽게 주고받았는지
돌이켜 보는 한해의 마지막 달입니다
여러 가지 색깔의 사랑이 있다고 합니다
그 사랑을 색깔로 표현한다면 붉은색이 아닐까 싶습니다

칙칙하지 않고 열정적인 색
나의 사랑이 상대에게 그렇게 다가갔었으면 합니다

 
갑자기 추워진 것도 아니지만
오늘은 이웃집 담장 너머를 보았습니다
어느새 동백꽃이 피었다가 바닥을 보니 절반이 떨어졌더군요
조금 빠르게 피는 동백꽃인 듯싶지만
다 피울 수 있는 시기와 시간에 피는 거 같습니다
한 송이 꽃을 피운 것 사랑입니다
태어남이 고운 사랑이지요

사계 중 맨 마지막 계절인 겨울이지만 봄과 쭉 이어진 철로 같습니다
한참을 달리면 새로운 세상과 연결된 중간 간이역이지요

 
사계, 어느 계절 하나 소중하지 않은 계절이 없습니다
무엇을 이루려 지향하며 감정이 깃든 마음
영원한 우주처럼
가는 길이 멀고 늦어지지만, 그 속을 계속 질주 할 것입니다
이젠 한 해 동안 쌓였던 상념을 모두 벗고 새로운 것을 구상할 때입니다
다시 희망의 열차에 올라타 세상이 어떤 것인지 배우고 체득할 것입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새로운 세상을 만드십시오.

2016 병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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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onagi님의 댓글

profile_image sonag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명운 시인님~
시말에서 인사 드립니다.
참 좋은글 아름다운 영상입니다.
시인님~
새해엔 더욱 건강하시고 건필 하시길 마음깊이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신광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명운 시인님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시는 일 잘되시고 건강한 한해 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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