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사랑하는 세상을 위해 / 최명운 > 영상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영상시

  • HOME
  • 이미지와 소리
  • 영상시

(운영자 : 큐피트화살)

 ☞ 舊. 영상시    ♨ 태그연습장(클릭)

   

 1인 1일 2편이내에서 올려주시고 제목뒤에 작가명을 써주세요 (동백꽃 연가 / 박해옥)

☆ 게시물과 관련한 저작권문제에 대한 책임은 해당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삼가해 주세요

☆ 타 사이트 홍보용 배너가 있는 영상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세상을 위해 / 최명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최명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588회 작성일 16-01-04 19:10

본문

당신이 사랑하는 세상을 위해

최명운

 

 

한 해를 보내면서 올 한해 겪었던 여러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사람마다 연초 시작할 때 구상하고 소망한 것이 다 다르겠지만
지금 이 순간 한해를 회상한다는 것은
헤아리고 판단하고 머릿속으로 그린 그림
아마도 반 이상은 계획했던 목적 이루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되돌아보건대 겉보기로 겉돈 것 같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 이웃, 날 아는 사람을 염려끼치지 않고
편하게 마음을 전달했는지
혹 나 때문에 상대가 심리적 고통은 받지 않았는지
함께 마음과 마음을 부드럽게 주고받았는지
돌이켜 보는 한해의 마지막 달입니다
여러 가지 색깔의 사랑이 있다고 합니다
그 사랑을 색깔로 표현한다면 붉은색이 아닐까 싶습니다

칙칙하지 않고 열정적인 색
나의 사랑이 상대에게 그렇게 다가갔었으면 합니다

 
갑자기 추워진 것도 아니지만
오늘은 이웃집 담장 너머를 보았습니다
어느새 동백꽃이 피었다가 바닥을 보니 절반이 떨어졌더군요
조금 빠르게 피는 동백꽃인 듯싶지만
다 피울 수 있는 시기와 시간에 피는 거 같습니다
한 송이 꽃을 피운 것 사랑입니다
태어남이 고운 사랑이지요

사계 중 맨 마지막 계절인 겨울이지만 봄과 쭉 이어진 철로 같습니다
한참을 달리면 새로운 세상과 연결된 중간 간이역이지요

 
사계, 어느 계절 하나 소중하지 않은 계절이 없습니다
무엇을 이루려 지향하며 감정이 깃든 마음
영원한 우주처럼
가는 길이 멀고 늦어지지만, 그 속을 계속 질주 할 것입니다
이젠 한 해 동안 쌓였던 상념을 모두 벗고 새로운 것을 구상할 때입니다
다시 희망의 열차에 올라타 세상이 어떤 것인지 배우고 체득할 것입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새로운 세상을 만드십시오.

추천0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명운님
금년 한해 작가님!
거니는 행보마다 소망하는 모든 것을 뜻대로 이루시고
행복이 넘치도록 손 모아 기도 합니다
지난 세월 부족한 저를 많은 보살핌으로 배려 주시어 감사 했습니다
붉은 동백이 눈속에 피어 있는 아름다운 영상시화에 주옥같은
시인님의 시를 감상 하며 폭 빠젔다 음원 함께 즐감 하고 갑니다
작가 시인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 해 되시옵소서!!

최명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명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운영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지난 한해 사랑주심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시인님의 해이길 기원드리며
만사형통하십시요...

Total 18,067건 322 페이지
영상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017
그대생각에 댓글+ 6
노을지는언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6 0 01-05
201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1 0 01-05
201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4 0 01-05
2014 김설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6 0 01-05
201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 01-05
201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 0 01-04
열람중 최명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9 0 01-04
2010 최명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9 0 01-04
2009 惠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5 0 01-04
2008 향기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 0 01-04
2007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9 0 01-04
2006 賢智 이경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2 0 01-04
2005
헬 조선 댓글+ 3
김궁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0 01-04
2004 러브레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2 0 01-04
200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 01-04
2002 푸르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 0 01-03
2001 BY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 0 01-03
2000 큐피트화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3 0 01-03
1999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0 01-03
1998 김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3 0 01-03
199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 0 01-03
1996 러브레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5 0 01-02
199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0 01-02
1994 김설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7 0 01-02
1993 예당 조선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0 01-02
1992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7 0 01-02
1991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 0 01-02
1990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0 0 01-02
1989 김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3 0 01-02
1988 sonag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4 0 01-02
1987 김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3 0 01-02
1986 김설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0 0 01-02
1985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0 0 01-02
198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4 0 01-02
198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 0 01-02
1982 By 창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0 01-02
198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6 0 01-01
198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7 0 01-01
1979 sonag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7 0 01-01
1978 정재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0 01-01
1977 주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6 0 01-01
1976 김궁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5 0 01-01
1975 최명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4 0 01-01
197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1 0 01-01
1973 김설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3 0 01-01
1972 김설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0 01-01
1971 ♣돌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9 0 01-01
1970 예당 조선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0 01-01
196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1 0 01-01
1968 블리블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0 12-3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