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시/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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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시/김사랑 12월이다 올 한해도 이젠 한장의 달력으로 남았다 뜯겨나간 나날들 꽃잎처럼 흩날리더니 추억으로 남는다 12월 눈내리는 날엔 2층 낡은 카페를 들려 달콤하고 부드러웠던 밀크커피 한잔 마시며 지난 사랑을 생각하고 싶다 첫눈처럼 설레이던 그 사랑 만나자는 약속은 없었어도 인생 어디쯤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 누가 지난 사랑은 아름답다 했던가 내 입술에 닿아 녹아버린 눈송이처럼 그 사랑은 순결하다 했던가 아픈 상처의 기억너머 떠오르는 희미해진 너의 얼굴 그 세월의 물결위에 나이 한 살을 얻는다 이제는 마지막 남은 한장의 달력도 마지막잎새처럼 사라지겠지만 새로운 희망을 안고 행복을 찾아 살아 가는 것 생의 길위에서 방황하는 그대여 사랑이 그러했듯 인생 또한 그렇게 흘러 가는 것 우리 함께 그 길을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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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2월의 시/김사랑
12월이다
올 한해도 이젠 한장의 달력으로 남았다
뜯겨나간 나날들
꽃잎처럼 흩날리더니 추억으로 남는다
12월 눈내리는 날엔
2층 낡은 카페를 들려
달콤하고 부드러웠던 밀크커피 한잔 마시며
지난 사랑을 생각하고 싶다
첫눈처럼 설레이던 그 사랑
만나자는 약속은 없었어도
인생 어디쯤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
누가 지난 사랑은 아름답다 했던가
내 입술에 닿아 녹아버린 눈송이처럼
그 사랑은 순결하다 했던가
아픈 상처의 기억너머
떠오르는 희미해진 너의 얼굴
그 세월의 물결위에 나이 한 살을 얻는다
이제는 마지막 남은 한장의 달력도
마지막잎새처럼 사라지겠지만
새로운 희망을 안고 행복을 찾아 살아 가는 것
생의 길위에서 방황하는 그대여
사랑이 그러했듯 인생 또한 그렇게 흘러 가는 것
우리 함께 그 길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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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마지막 달력은 사라져도
마지막 잎새는 안 사라지지요
화가의 목숨과바꿨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