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아름다운 시월 / 최명운, 영상 애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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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아름다운 시월 최명운 어떠한 것이 어떠한 모습으로 서 있던 그 모습 자태가 곱다 구월에는 빨리 시월이 오기를 기다렸고 시월은 유혹하며 손짓하는 듯했다 막상 시월이라 하니 한편으론 넉넉하고 풍성해서 좋지만 한편으론 어쩔 수 없이 곳 보내야 해서 애잔하다 언제나 기쁨이고 풍요로울 수 없으며 늘 외롭고 쓸쓸하지도 않다 주고받는 정으로 만들어진 세상 그 세상에는 우리가 있고, 가을이 있고 시월이 있으며 사랑이 있다 세상엔 나 하나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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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s7158님의 댓글

잠자리는 항상 기여워요 날개가 ,,꼭 천사날개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