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비 / 예당/조선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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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 조선윤님의 댓글

가을 사랑
예당 조선윤
붉게 물드는 나뭇잎 사이로
가을 숲은 푸른 하늘이 되고
단풍잎 눈에 담으니
환하게 웃어주는 그대
그리움이 흐르는 가을 길에
그대 생각 따다가 책갈피에 끼우고
그대 사랑 따다가 가슴에 꽂으니
이 가을이 행복하여라
시월의 선연한 햇빛으로 광내며
아름다운 디아스포라가 되는 계절
떠나보내고 싶지 않아 그래서
영원한 내 사랑인걸
비 내리는 고운 영상과
우수의 음악에 빠져 보았습니다
늘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갈향기 속에서 행복하세요
kgs7158님의 댓글의 댓글

넘 예쁜 영상과 시입니다^^
그리움은 땅속에 잠을 자고
계절을 따라 깨어나 꽃잎으로 피어나겠죠.
.....꽃도 잎새도 땅속에 묻혀,,잠을 자고,,
그리움도 사랑도 땅속에서 자장가를 불러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