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너는(포토/ hosim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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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궁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994회 작성일 16-04-06 11:40본문
그 꿈에 이야기를
햇살 고운 사월의 이야기를
나는 좋아라.
기다리다 숨멎어도
아! 바라보다 혼절해도 좋아라.
하얀 꿈으로 피어난 너
사월 하늘 푸르던 어느 한 날에
네 기다림에 마음만은 숨길 수 없어
하늘 향한 너의 꿈을 애써 감춰도
기다림에 마음조차 까맣게 잊고
하얀 꿈이 하나둘 맺히는 것을
나는 보았지
파란 하늘 흰 구름에 이야기가 들려오던 날
햇살 고운 사월의 하늘이 열리던 날에
목련 너는 / 김 궁 원
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사월에 나가보니,,하얀꽃등 밝히고..잿빛하늘에 희망으로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궁원님
시인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오늘은 꽃 나드리를 갔다 욌습니다
만개한 꽃 들이 기지개 켜고 환한 웃음으로 환호 하더이다
이 밤~ 시샘 많은 계절은 눈물처럼 주룩 주룩 비가되어 내리고 있습니다
명줄도 짧기도 하여라...... 그 고운 모습이 내일이면
눈꽃처럼 장열하게 낙화 되리니 가엾어라 꽃의 운명이여......
아름다운 백 목련의 영상시화로 시인님의 주옥 같은
시를 담으시어 즐겁게 감상 하고 머물다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아우 시인님! ~~^^
hosim님의 댓글
hos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이렇게 오늘도 뵙게 되어 참으로 기쁩니다!
김궁원 시인님의 시와 목련꽃은 정겨움이 다가오는 꽃이더군요.
주옥과 같은 신비한 시인님의 걸작!!
참으로 시인님의 정심에 탄복합니다.
운치 있게 빚어 내리신 김궁원 작가님의 작품인 것 같습니다.
사람과 너무 닮아서 그런지…….
봄비가 촉촉하게 내린 뒤
공기도 참 맑고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밤이 저물어 갑니다.
편안하게 주무시고 상쾌한 아침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김궁원 작가님의 참 좋은 작품에 귀한 말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아름다운 사랑으로 만족한 삶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