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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최영복

페이지 정보

작성자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920회 작성일 16-04-07 12:45

본문

인연./崔映福

살면서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미워하고
평생을 그리 산다는 것은 고통입니다
이러면 안 된다 하면서 잊어버리려 하면
어느새 그 사람이 가슴을 차지하고
마음을 동여냅니다
한 번도 나에게 따뜻한 가슴을
내어준 적 없고 살가운 말 한마디
표현해준 적 없는 사람인데도
뭐가 그리 좋을 때가 있었다고 문득문득
그리운지 내 마음을 알지 못합니다
어쩌다 그 사람이 밉다는 생각을 하면
그 때문에 마음 아프게 될까 봐 다시는
그런 생각을 하지 말아야지 다짐합니다
어쩌면 이런 일들이 그 사람과
나에게 주어진 숙명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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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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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4-07 18:33

최영복 님
안녕 하십니까? 방가 반갑습니다
봄비가 살작 조용히 내려 만개한 꽃들이
은빛 금빛으로 더욱 곱게 빛나고 있습니다
넋을놓고 무희들의 공연에 빠저 봅니다

연초록 바탕에 꽃과 속삭이는 아름다운 여인이여 ......
멋진 영상시화로 음원 감미롭게
시인님의 주옥같은 시를 담으시어 즐거운 감상 하고 갑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최영복 시인님!!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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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4-08 03:13

차카미..^^
착한 사람들.. 해피4월이 웃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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