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물 같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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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명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03회 작성일 16-04-12 16:58본문
꽃은 사랑입니다
솔거 최명운
주일마다 찾아오는 휴일 잘 보내시나요
남들은 꽃놀이 가는데
객토한 밭에서 돌을 주워내다
봄비가 쏟아져
향춘객 떠난
만개 후 꽃 비 내리는 벚나무 아래서
적당한 때 기회 보다 놓친 세월을 찍네요
아니 모두 떠나진 않았습니다
우산을 쓰고 셀카 찍는
막 사랑을 피운 첫사랑 연인
중후하고 세련된 매력 풍기는 부부
벚꽃처럼 화사한 청춘의 아가씨들
상춘객 흉을 낸 초보 농군
어중간 계절의 틈에 낀
정년퇴직 남겨놓은 내가 있네요
몇 팀은 봄비에 아랑곳하지 않고
싱글벙글하는 것이 꽃송입니다
꽃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꽃을 삶의 배경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마음이야말로
봄의 숨결
추억의 인생 페이지 쌓는 것입니다
꽃이 전하는 말
아름다운 사랑 간직하라는 감동의 미소네요.
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꽃은 정말 사랑스럽고 고마와요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명운님
안녕 하십니까? 반가운 우리 시인님!
꽃들이 아름다운 자태로 벌 나비 유혹 하는데
시인님의 주옥 같은 시를 담으시어
상춘객 향춘객 연인들을 설레게 하네요
즐겁게 감상 하고 갑니다
수고 많이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