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슬픈 이별/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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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849회 작성일 16-11-15 05:0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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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강산님의 댓글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풍잎 슬픈 이별
은영숙
창문을 타고 흐르는 가을비
흩날리는 갈꽃 가지에 매달린 잎새 하나
비바람 살랑이며 처적 처적 울고
멍울진 상처 창문에 물방울 그림으로
가을을 이별하는 슬픈 눈물처럼
내 창가에 앉아 갈잎 시를 쓴다
낙숫물 떨어지는 연주곡 구슬퍼
겨울에 빼앗기는 가을 아씨 가슴으로 우는 눈물
다음을 기약하는 애잔한 단풍잎 엽서
잘 있어 잘 가오 주룩주룩 남겨진 흔적
소복소복 뒹구는 하소 강물에 떠가는 부초 되어
울며가는 이별 아쉬워, 홀로 남겨진 나는?!
천지강산님의 댓글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햇살은 이별 축제의 후원자처럼
오늘도 하나의 물감을 던져주고
뉘엇뉘엇 서산을 향한다.~찾아주신님
고운 발걸음 감사드리며 오늘도 건안하시길^*^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지강산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오늘은 살기위해 아주대 건강 검진 쎈타에
몸을 맞끼고 몇 시간을 돌다 보니 하루가 갔습니다
귀가 하고 보니 후유증으로 뒤 집어 쓰고 있다가
내 친구 컴에 나오니 반가운 우리 작가님께서 날 불러 주시니
아니 행복 할손가 ?!!!
아름다운 영상시화로 부족한 제 글을 빛나는 옷을 입히시어
호강으로 초대 해 주셨습니다
음원 속에 감사의 눈물로 답을 드립니다
감사 하고 행복으로 받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행보 축복 속에 함께 하시옵소서! ~~^^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축제는 끝났지만
가을을 담은 풍경들은 아직도 꽃을
피웁니다.
억새 춤추는 ‘이별의 축제’ 는 이제
그 장을 열어,
이별도 아름답다, 는 환상을 파문처럼
던져 줍니다.
천지강산님의 영혼, 은영숙 시님의
시향이 추포탕 같은 맛을 전해 줍니다.
두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 가운 우리 시인님!
언제나 변심을 모르는 영원한 우리 문우님!
오늘은 아주대로 살기위한 비실이의 건강검진의
예약 날이라 외출하고 귀가가 늦었는데도
이렇게 고운 걸음으로 찾아 오시어
고운 글로 댓글 놓아 주시고 천지강산 작가님의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먼길 가실때 기도로 지켜 드릴테니 살펴 가시고
고운꿈 고운 밤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목민심서님의 댓글
목민심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단풍이
새처럼 간다 오늘 비가 내리고
아픔은 더 절절한 단풍 연서에
가을 가고 겨울 오고 봄은 오겠지만
모두다 잊어야 되겠지 하면서도
아쉬운 단풍의 이별
내리는 비 처럼 이 마음 서러워서 어쩔까
나에게 남겨진 외로운 연서 하나는
비처럼 창문을 타고 강물되어
말없이 흘러 내린다
쉬다가 총총히
갑니다
두분 항상
건강하십시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민심서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 샘님!
어이 잊으릿 가? 오늘은 아주대 건강 검진예약으로
비실이가 외출했습니다
뒤 돌아 보면 추억은 애달퍼라 자유판에서부터
5년이라는 세월이 덧 없이 갔지만 휠체어에 앉은 나를
그리도 알뜰이 챙겨 주셨던 고운정을 어찌 잊으리까?
가슴 한켠 지워지지 않은 별로 떠 있지요
이자리 빌어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쪽지 드렸는데 안 열으셨지요
건안 하시고 거니는 행보 마다 즐겁고 행복 하시도록 기원 합니다!^^
천지강산님의 댓글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풍이 날이 갈 수록 하나하나 떨어져 점점 삭막한
자연의 법칙을 인도하고 있네요.
나이가 들면서 산은 낮아지고
계곡은 높아져 이런 일, 저런 일
모두가 비슷비슷해 진다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겠죠.~
시인님은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세요.
추영탑님 목민심서님 고운 발걸음 감사드리고
남은 시간 평안하게 보내십시요.
미소최추얼님의 댓글
미소최추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수수 떨어지는 단풍잎 가을을 재촉합니다
은영숙 시인님의 시를 너무 사랑합니다
기온 차이가 많은 요즈음 건강 하시고
즐거운 가을 되시어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소최추얼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부족한 제 졸 글을 감상 해 주시니 너무나도
감사 합니다
아름답던 가을도 떠나가려 합니다
겨울은 겨울 대로 순백의 눈꽃이 아름답지요
밤이 늦었습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
리앙~♡님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잉~?
영상 배경음은~?!!ㅎㅎ
천지강산님~^^
제가 즐겨 부르는 곡이랍니다~ㅎㅎ
지인들과 노래방에 가면 꼭~빠트리지 않고~
불렀던 노래지요~^^
그런데~참으로 새롭네요~^^
은영숙 시인님의 주옥같은 고운 시향이 담긴~^^
아름다운 영상시화에 익숙한 배경음~^^
저 리앙이 늦은 밤...
한~참~이나~(풍~덩~)ㅎㅎ
감사히 머물면서~모셔 갑니다~^*^
늘~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