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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이기에 더 외로운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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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34회 작성일 16-11-15 11:20

본문

혼자이기에 더 외로운 밤 龍門 민경교 붉은 단풍 하나 내 사랑처럼 조석으로 눈여겨가며 살아왔건만 이제 난 어떻게 해야 합니까 내게서 그 사랑 영원하면 뜻깊은 사랑이겠지만 내게서 그 사랑 멀어지고 나면은 혼자라는 것을 내 잘 압니다 그래서 이 쓸쓸한 초겨울 밤 빈 의자에 앉았습니다 연필심 끝에서 그려지는 그 사랑이 종이에 영원히 배일까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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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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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11-17 02:05

혼자이기에 더 외로운 밤...

민경교 시인님~^^
한 소절 한소절 마다...
깊이 와 닿은 고운 시향이 담긴 영상시화로...
넋을 놓고서..한참이나 감사히 머뭅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날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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