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본 내 고향 ** 반디화 - 최찬원 > 영상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영상시

  • HOME
  • 이미지와 소리
  • 영상시

(운영자 : 큐피트화살)

 ☞ 舊. 영상시    ♨ 태그연습장(클릭)

   

 1인 1일 2편이내에서 올려주시고 제목뒤에 작가명을 써주세요 (동백꽃 연가 / 박해옥)

☆ 게시물과 관련한 저작권문제에 대한 책임은 해당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삼가해 주세요

☆ 타 사이트 홍보용 배너가 있는 영상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 돌아본 내 고향 ** 반디화 - 최찬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28회 작성일 16-11-18 13:43

본문

*안녕 하세요. 늘 즐거운일 많으시고 행복 하세요*
 

돌아본 내 고향 반디화/최찬원

돌아본 내 고향 
  반디화/최찬원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만추에 
반백을 버린 고향 
이제 와 찾아보니 

향수에 젖어 눈시울 적시던 
그곳이 예이건만 
옛 어른 하나 없고 
내 동무조차 하나 없네 
모두다. 어디 갔나 

풍요로운 삶음에 
마을 빛 화려한데 
낯익은 골목길 돌아보니 
그날의 
새색시가 할머니 되어있고 
그날의 까까머리 소년도 
호호백발 할아버지 되었네 

스산한 바람결에 
헐벗은 나무들도 어둠에 묻히고 
잠자리에 들 무렵 
귀에 익은 소리 들린다 

부엉 ~ 부엉 
뒷산에 부엉이 우는소리 
얼마 만에 들어보는가 
참 오래간만이라 
유년에 젖어 밤잠을 설쳤네 

젊은 날에 버린 고향 
잊지 않고 간직한 곳 
황혼에 찾아보니 
감회가 이렇게 깊을 줄 
꿈에서도 난 몰랐네 

.
추천0

댓글목록

천지강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나뭇가지에 까치 소리가 정겨운 그 시절
몹시도 그리운  사람을 만나고 싶은  그런날이
문뜩 생각나게 하네요....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향수에 취해
참고 또 참았던 눈물 펑펑 쏟아내고 싶은 심정이 있지요.

시인님은 중산리가 고향이라했지요.
얼마나 많은 추억이 주마등 처럼 지나가겠습니까?
산천도 변하고 인걸도 간데 온데 없으니...세월이란
유구한 영겁에 비하면 인생은 찰나라 잠시 흔적도 없이 사라져가니
삶이 허무하고도 어찌 일장춘몽이 아니겠습니까~
주옥같은 시 온몸으로 담아갑니다. 건강하세요..반디화님~

반디화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지강산 작가 님!!!
반갑습니다
잘 계시죠?
부엉이 우는 두메산골 젊은날에 버린 고향..
세월은 무수히 흘러 벌써 반백년을 훨신 넘었답니다
자꾸만 유년의 시절이 그리워 지는건 황혼에 물든 저의 생에 빛 같아요..
작품만 잘 하시온줄 알았는데 기억력도 참 좋으십니다
포항 북구 송라면 중산리 랍니다.
행여 그곳을 아시온지요?
내년 봄 언제 시간 나시면 내연산 깊은 골 12 폭포 함 보러가세요
작가 님..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어요 녜^&^..........

한남주부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남주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산천은 그 모습 그대론가 하는데
    나만 변한나 ? 싶은 마음이 들었네요
    이 음원을 너무 좋아해서 푸욱 잠겼다
    감사함 글 몇자 놓읍니다

반디화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남주부 님!!!
반갑습니다.
저의 고향에 마을 수호신 노송 한그루 있는데
어릴때 보아도 장장 했는데 아직도 그대로 장장 한걸 보면서
난 벌써 석양길을 걷는대 하고요 바라본답니다.
고운 걸음 주셔서 따뜻한 온정 담아주심
감사 드립니다
일교차가 심하오니 건강 유의 하세요
고맙습니다........

반디화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gs7158 님 .....
지금 나이든 세대 지나가면  ..
아마도 고향을 그리워 하는 향수 란 단어도
전설로 남을 같습니다...
머물러 주심 감사 드리며
즐거운 주말 되시어요 님^&^..............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디화`최찬원* 詩人님!!!
"반디화"詩人님! 오랫晩의 "댓글"입니다!
 요즘의 時國이 何도 不安하여,心氣가 不便..
 아마도 大韓民國을 사랑하는,國民들 모두가..
 幼年時節의 故鄕-"내연山`마을"을 戀想하시며,
"새색시가,할머니`되어있고~까까머리 소년도,
 호호백발`할아버지 되었네."라 읆조리시는~
"반디화"任의 詩香에서,故鄕의 哀`닮음이..
"최찬원"詩人님! 늘상,健康+幸福하세要!^*^

반디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 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동안 잘 계셔는지요?
어느 님의 말씀처럼
"우째 이런일이" ..
생각 조차도 하기 싫은 현실...
저의 고향 관광지라서 그런지 반으로 줄어든 마을이지만
그런대로 잘 살아가는 곳이온데
지금 팔순의 어른들 떠나면 더욱 텅 빈마을 될같아요
조금 지나면 향수란 단어도 사라질 같아요
잊지않으시고 찾아주셔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깊은 간사 드리오며
늘 건안 하시어 가내가 화목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안박사 님^&^.........

Total 17,433건 253 페이지
영상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83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0 11-21
4832 ♣돌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0 11-21
4831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9 0 11-21
4830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11-21
4829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 0 11-21
4828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0 11-21
4827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0 11-21
4826 상큼한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0 11-21
4825 By 창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0 11-21
4824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0 11-21
4823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11-21
4822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0 11-21
4821 By 창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11-20
4820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0 11-20
481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11-20
4818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0 11-20
4817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 11-20
4816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0 11-20
4815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0 11-20
4814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0 11-20
4813 sonag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0 11-20
4812
푸르른날 댓글+ 2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5 0 11-20
4811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9 0 11-19
4810
사랑법/백우 댓글+ 4
상큼한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11-19
4809 ♣돌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 11-19
4808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11-19
4807 풍차주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0 11-19
4806 김궁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11-19
4805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0 11-19
4804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1-19
4803 최명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0 11-19
480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 11-18
480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 11-18
4800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0 11-18
479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0 11-18
4798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0 11-18
열람중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11-18
4796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 11-18
4795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11-18
4794 꽃향기 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 0 11-18
4793 최명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0 11-18
4792 賢智 이경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0 11-18
4791
일출봉 댓글+ 3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 0 11-18
4790
동심초,,,, 댓글+ 2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4 0 11-18
4789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 11-18
4788 By 창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5 0 11-18
478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0 11-17
4786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 11-17
4785 최명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11-17
4784 풍차주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3 0 11-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