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도식/용담호<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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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936회 작성일 15-07-30 07:09본문
벌써 임이 떠나신지 1주년
그동안 헤어졌던 그리운
혈육들이 만나는 뜻 깊은 날
임께서 남겨 주신 고귀한 유품
언제나 새벽마다 무뤂꿇고
교회당에서 기도하시던 임
언제나 성경 말씀대로 살라고
자녀들에게 늘 가르쳤던 귀한 임
타지에서 돌아오는 아들에게
반갑다며 달려 나오신 임.
아직도 임의 사랑 흔적을 느껴 보옵네다.
아이구 우리 자식들 왔구나
따스한 손으로 어루 만지시던 임.
햇살처럼 환하게 웃으시며
반겨주신 그리운 임이 더욱 그립습네다.
늙어가시는 임을 보고 가슴 저며왔던
그러한 일들이 이제는 과거로 남게 되네요.
모처럼 고향에 들리면 고추장 된장
건네 주시며 그래도 인정을 베푸시던 임.
타지로 떠나 보내는 임의 심정
언제나 눈물이 마를 날이 없으신
임께서 위안 삼아 성경책을 읽으시던
그리운 임이시여,
어찌 잊으오리까
- 어머니의 기일을 맞이하여 2015년 8월 1일 진안 용평리에서-
그동안 헤어졌던 그리운
혈육들이 만나는 뜻 깊은 날
임께서 남겨 주신 고귀한 유품
언제나 새벽마다 무뤂꿇고
교회당에서 기도하시던 임
언제나 성경 말씀대로 살라고
자녀들에게 늘 가르쳤던 귀한 임
타지에서 돌아오는 아들에게
반갑다며 달려 나오신 임.
아직도 임의 사랑 흔적을 느껴 보옵네다.
아이구 우리 자식들 왔구나
따스한 손으로 어루 만지시던 임.
햇살처럼 환하게 웃으시며
반겨주신 그리운 임이 더욱 그립습네다.
늙어가시는 임을 보고 가슴 저며왔던
그러한 일들이 이제는 과거로 남게 되네요.
모처럼 고향에 들리면 고추장 된장
건네 주시며 그래도 인정을 베푸시던 임.
타지로 떠나 보내는 임의 심정
언제나 눈물이 마를 날이 없으신
임께서 위안 삼아 성경책을 읽으시던
그리운 임이시여,
어찌 잊으오리까
- 어머니의 기일을 맞이하여 2015년 8월 1일 진안 용평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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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신광진님의 댓글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담호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머니 기일을 맞이 하셨습니다
그 마음 너무나 잘 압니다
용담호 시인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