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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심은 보리수 / 은영숙 ㅡ 영상 큐피트화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09회 작성일 17-01-08 15:14

본문

 
가슴에 심은 보리수 / 은영숙
 
        
 너와 함께 살고 싶었던 나무 한그루
 가슴에 심어 놓은 순애의 보리수
 비가 오 나 눈이오나 초록의 숨결
 그 곳에 쉼 가져 보는 안온한 둥지
 
 행복한 미소 속에 품어주고
 외로운 슬픔도 연두 빛 새순처럼
 감싸 안아주던 살갑던 보리수야
 잔인한 세월은 미로에 흔들리며 나를 뒤로하고
 
 돌아 서려는 정적의 뜰엔 허기진 숨소리
 달빛 아련한 우수에 젖은 마지막 언어
 연민에 우는 내 동공에 수놓은 너
 마음의 등불 영혼 속에 걸고
 
 폐부 깊숙이 새겨진 순애의 회환
 식지 않은 너의 향기 그리움의 빛깔로
 한 번만 한 번만 안아 보리니
 내 뜨락에 기억의 흔적 그대로 물들이고 가소서!
 
 
추천0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에 심은 보리수 / 은영숙
 
       
 너와 함께 살고 싶었던 나무 한그루
 가슴에 심어 놓은 순애의 보리수
 비가 오 나 눈이오나 초록의 숨결
 그 곳에 쉼 가져 보는 안온한 둥지
 
 행복한 미소 속에 품어주고
 외로운 슬픔도 연두 빛 새순처럼
 감싸 안아주던 살갑던 보리수야
 잔인한 세월은 미로에 흔들리며 나를 뒤로하고
 
 돌아 서려는 정적의 뜰엔 허기진 숨소리
 달빛 아련한 우수에 젖은 마지막 언어
 연민에 우는 내 동공에 수놓은 너
 마음의 등불 영혼 속에 걸고
 
 폐부 깊숙이 새겨진 순애의 회환
 식지 않은 너의 향기 그리움의 빛깔로
 한 번만 한 번만 안아 보리니
 내 뜨락에 기억의 흔적 그대로 물들이고 가소서!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큐피트화살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올해도 벌써 10일을 바라보고  달음질 하네요
소중하게 담아오신 귀한 작품 모셔 다가 이곳에
습작 했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후원 해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일 되시옵소서
사랑합니다 영원 무궁토록요 ♥♥

천지강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에 심은 보리수 오랫동안 품고 싶습니다.
고운글 고운영상을 또한 희망으로 간직하렵니다.
추운 겨울날 따뜻한 봄을 기다리듯
 마음은 항상 희망으로 가득합니다
 꿈과 희망으로 채워가시는
 보람된 휴일 되시기바랍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지강산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 갑습니다 우리 작가님!
휴일 잘 보내 셨습니까?
쓸쓸한 공간에 찾아 주시고
미지의 희망으로 부풀게 하는 고운 글 주시고
큐피트화살 작가님의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강산 작가님!~~^^

리앙~♡님의 댓글

profile_image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주옥같은 고운 시향이~^^
큐피트화살님의 분위기있는 아름다운 영상에~참으로 어울림에~^^
한참이나 심취되어 감사히 머뭅니다~^*^

늘~건강 하시구요~^^
행복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 ♡님
어서 오세요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늦은 밤 귀한 걸음으로 오시어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우리 작가님 예쁜 영상시화는 내 갠 카페에 잘 모셨습니다
좋은 휴일 되셨습니까?
언제나 정겨움 주시어 고맙습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합니다 영원 무궁토록요 ♥♥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리수 한 그루 심어놓고
가슴 아픈 사연아
붉게 익은 열매는
사랑의 과즙 한 방울
봄을 기다리는지
봄이 떠났는지
너와 나~~
눈 맞추며 눈을 맞는다 -


 
 파리똥 나뭉에 파리 한 마리 없고
소복한 눈송이 내려 앉는 겨울!

서성이다 나갑니다. 봄이 올때까지는
가슴에 묻어두고....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먼길 오셔서 고운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보리수 에 얽힌 사연 다음에 많은 이야기
나누도록 합시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추영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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