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레방아 도는데 / 은영숙ㅡ포토 ssun ㅡ 편집 큐피트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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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804회 작성일 17-01-13 00:01본문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레방아 도는데 / 은영숙
산등성 희뿌연 안개가 아침을 열고
초가집 지붕위에 함박눈 쌓이는데
따뜻한 구들방에 기지개켜고
산간 마을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밥 짓는 연기
졸랑졸랑 앞장 서는 삽 살 강아지의 재롱
당산 나무 고 살 길 에 물동이 달음박질
우물가에 아낙들의 수다 꽃 피우고
산새들의 노랫소리 지 지 배 배
물레방아 돌아가는 아침 햇살 눈은 오는데
그리워라 소꼽장난 친구들의 사 금 파 리 상차림
어디 갔나? 짝지어 신랑 각시 살림 놀이 하던 곳
가슴 뭉클 세월 지고 뒤 돌아 본다, 친구들아!
입가에 오 디 물 닦아주던 너는 어디에?
보고 싶 구 나, 내 고향 그 길, 물레방아는
멈춰 서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큐피트화살 작가님
사랑하는 큐피트화살 작가님!
사랑하는 ssun 운영자 작가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이곳은 어제 밤 새도록 눈으로 온 천지가 설국으로
하얗게 하얗게 옷을 입었었지요
아름답게 담아오신 귀한 작품 모셔다가
이곳에 부족한 제가 습작 했습니다
소중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많이 후원 해 주시옵소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합니다 영원 무궁토록요 ♥♥
김궁원님의 댓글
김궁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겨울 더욱 생각나는 엣 이야기
멀어지기만 하는,,,하얀 꿈들이네요
달빛이 참 고운 밤입니다
평안한 잠자리가 되시길 바라며,,,,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궁원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불면이를 친구로 두워서 밤이면 하얗게 지새는
버릇이 있지요
기나긴 겨울밤 눈내리는 밤엔 괜시리 발자국내면서 걷고 싶거든요
정인이 있다면 예쁜 카페에서 칵텔 한 잔도 좋고
머그잔에 따끈한 차 한잔 놓고 도란도란 이야기 꽃 피우는 감성의
뜨락에 서 보는 것도 좋을듯요
지금까지 왜? 안 주무시나요
창을 흔드는 달빛에 던져 보는 나의 옹아리 ......
지새는 밤이 고달프기만 하네요
감사 합니다
고운 꿈 꾸시옵소서
궁원 작가님!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은 도시에
만들어 놓은 전시물이라면 모를까, 구경하기 조차 힘든
물레방아 돌아가는 시골 풍경을 머릿속에
그리며 생각에 잠겨 봅니다.
무엇이 급해서들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소꿉친구도 물레방아도....
너무 변해버린 고향마을, 물레방앗간 있던
자리에 서있는 승용차가 오히려 낯설게
느껴지는 시골 풍경을 떠 올리며 추억을
헤집는 시향에 몸을 적십니다.
ssun님과 큐피트화살님의 합작에 은영숙
시인님의 마음이 겹친 영상시화를
감상하며
눈 위에 발자국 몇 개 남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어제밤엔 휘엉청 밝은 달밤에 추억을 불러 보느라 잠 못 이루는데
아침엔 흰 눈이 폿설처럼 퍼 붓고 반기더이다
그 곳은 남쪽이라 그토록 아름다운 설경을 못 보셨나요?
제가 소녀시절에 산골 마을 출신이라 소꼽 친구들이 많았어요
이렇게 장문으로 공감의 댓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 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천지강산님의 댓글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물가에 아낙들의 수다 꽃 피우고
산새들의 노랫소리 지 지 배 배
물레방아 돌아가는 아침 햇살 눈은 오는데 //...
해가 바뀌면서 지인들은 다 이세상을 등지고
죽마고우들 다 어디갔는지...
지난 시절은 다시 오지 않으니...허무하고도 하무하지요.
공감하고갑니다. 남은 시간 봄람 된 시간이시길...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지강산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빼 놓지안고 부족한 저를 아껴 주시는 우리 작가님!
고운 글로 공감으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옵소서
강산 시인님!
소화데레사님의 댓글
소화데레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ssun 작가님의 사진으로
큐피트 화살님이 멋지게
빚으신
정겨운 고향 풍경 영상에
시인님의 고운 시향이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음원도 너무나 감미롭구요
고운 영상 시화를 보고 있노라니
어린시절의 옛추억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가네요
제가 초등하교시절에는
저런 초가집에서 살았었기에
더욱 정겨웁게 느껴진답니다
옛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고운 영상 시화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위에 다녀 가신
秋影塔 시인님께
안부 인사 드립니다
정유년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데레사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방가 반갑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눈이 많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한파에 달이 얼어 붙을 것 같습니다
한해가 갈수록 소꼽 친구들이 생각 납니다
이렇다가 나도 그 길을 가겠지만요 하고
생각 하니까 불현듯
제 고향 산골 마을 생각이 나서 추억을 끄집어 냈었습니다
춥고 힘드신데 이렇게 긴 댓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추영탑 님께 전해 드리겠습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합니다 영원 무궁토록요 ♥♥
천사의 나팔님의 댓글
천사의 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넘 궁금하고 지둘리게 해드려 삐지신거 아니시쥬?ㅎ
어린 제가 챙겨드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늘 맘쓰게 해드려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울 시인님은 맘이 넓고 크시니
다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당 혹시 착각?ㅎ
외암리의 눈내리는 영상이 참 좋습니다
제가 종종 가고 완전 좋아하는 곳이랍니다
마을 입구에 가면 정말 저런 물레방아가 돌아가요
글 감상하며 어릴적 추억들이 하나둘
생각나 그리워지는 시간입니다
소꼽장난 하던 친구들은 정말 어디에 갔을까요?
음원도 편안하고 좋네요 굿입니당
수고 하셨습니다 시인님 썬님 큐피트님
요즘 눈도 내리고 날씨도 추운데 감기는 좀 어떠신지?
낼은 강추위라 하는데 외출은 절데루 삼가시고
따숩게 지내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시인님 좀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올핸 좀 더 건강하시면 젤루 좋겠습니다
행복한 일들만 가득 펼쳐지는 2017년 되세요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의나팔님
오마낫 ?!! 이분이 누구시당가용? 언젠가 만난 여인 같기도 한데요
내가 등이 꼬부랑 되고 나는 우리 선생을 기다리다가 작년도 가고 올해도
벌써 한 달이 다 갈려고 하는데 눈이 물러서 보이질 안아요?!!!
멜인가 밀인가도 안 본당께요 무신 좋은 일이 있나봐요
아니면 나 보다 먼저 치매가 왔는지 몰라요......
좋은 일이 있다면 몰라도 하기야 모르쇠 동네로 이사 갔는가??
아니라고요 ㅎㅎㅎ
이밤은 달이 밝아서 크게 눈 뜨고 봐야지 우리 그샘님인가요??!!
맞으면 나를 포옹도 하고 뽀뽀도 해 주겠지만 모르쇠 하면
아무래도 치매 온줄 알고 119 불러야 할 꺼야요
위에 계신 데레사 작가님! 참말로 우리 샘님 맞나요??
진짜라면 심봉사 눈 뜨듯이 짱 하고 눈 병이 나아 질 꺼에요
아무리 김영란 법이 있다지만 스승을 그 법에 걸리게 할까 두려워서
제자도 모르쇠 하는 우리 샘님은 아니었는데요 ㅋㅋ
삐지지는 안했어도 규명은 해야 하니까 시말 특검에
검색을 해 볼까 생각중이요 ssun 운영자님! 큐피트화살 운영자님!
제가 의뢰 합니다 ㅋㅋ
새벽에 와 주시어 고운 글로 다독여 주시니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 합니다 만이 많이 보고싶었습니다
멜좀 보시라요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합니다 지구에서 달나라 가기만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