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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그 여행길/은영숙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841회 작성일 17-01-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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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천지강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날 그 여행 길 / 은영숙

      설렘 속에 만나던 부산항의 부두
      긴 세월의 해후 먹먹하게 바라보고
      빗장 걸린 함축된 이야기 하늘로 뜨고
 
      잊었던 둥지 찾아 기차에 몸을 싣고
      침묵으로 조명하는 살며시 잡아보는 손
      달리는 차창에 스쳐가는 희마리아시다
 
      식당차의 커피 향에 그리웠던 화폭 그리고
      눈발 휘날리는 서울행 열차 겨울 꽃 피날레
      눈은 오는데 그리움의 회심곡 서로 안고 안기며
 
      눈 쌓인 풍경 설국으로 달려 간 다
      마을 마다 눈 덮인 하얀 지붕 고즈넉한 시골 향수
      나도 모르게 언어의 빗장 열고 배시시 웃고 있는 너와 나!
 
    그때 그날의 여행길 추억으로의 앨범
    눈 내리는 창가에 다시 멎는 비망록
    그 사람은 없네! 불러도 대답 없는 그림자로 스쳐가고!

천지강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정이 다가오니 생각나서 위에 가래떡 준비했습니다.
영상이 동영상이라..용량이 많아 부득이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크게 보시려면 영상 하단 오른쪽 네모난 것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시인님 리앙님을 비롯하여  찾아주신님들께
꽃보다 아름다운 일상으로 알찬 오늘이 되시길 바라오며
당분간 뭔 일이 있어 잠수탈까 합니다.  저를 기억하시는 님들
건강과 소원성취하시고 대박 나시길 기원합니다.
\ .⌒```⌒*. / 
::  ● ● :
 / * 〃 ∇ 〃 *\
. "*......*"
 ,·´ ¸,·´`)
 (¸,·´(¸.,·´`°³о♣ 꾸벅 천지강산 드림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지강산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라작가님!
아니 되옵니다 아니되옵니다
 
이곳은 함박 눈이 소리없이 펄 펄 내리고 있습니다
잠수 라니요 ??!! 오랫동안 잠수 하다가 다시 찾아 주셔서
기쁨 가득 했었는데 다시 오실땐  나는 이승에는 없을지도요

위에 주신 아름다운영상시화가 이별가 인가요?
저 기차로 이별하고 홀로 쓸쓸히 귀가 하는 추억이
새롭게 생각 나는 앨범 속을 거니는 듯 합니다
저 삽입곡도 젤 좋아하는 곡입니다

제 부족한 글을 저토록 곱게 수놓아 주셔서
추억의 앨범으로 고히 간직 하겠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우리 우리 설 날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계획하시는 모든일 행운 속에 꽃 피우시도록
손 모아 기도 합니다
강산 작가님! ♣♥ ♣♥♣♥ ~~ ^^

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지강산님~?^^
무슨 일 없으시죠~?
이렇게 길~게~잠수하시면...
숨쉬기가 영~불편하실텐ㄷ  ㅔ~~^^

빨리 ㄴ  ㅏ오세요~(흠~!!)

은영숙 시인님의 고운 시향을~^^
쉬리 삽입곡으로~분위기 잡으시구~잠수를 하시다니~(흥~ㅎㅎ)

네~^^
별일 없으리라 믿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구정 설 연휴 되시구요~^^
늘~건강하세요~^*^

김궁원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궁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 오는 밤 제법 겨울티를 내네요
그래도 눈 다운 눈이.....
계신 곳도 이 밤 눈이 내리겠지요
하얀 눈 길 걷는 꿈 꾸시기를요^^

천지강산님의 고운 영상 즐감 합니다
수고 하셨네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궁원님

어서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이곳도 눈내리고 동장군이 대한과 함께 기승 부리고 있어요
겨울 같은 정서에 철부지처럼 좋았습니다

발자국 없는 눈길을 걸어 보는 꿈을 꾸었죠
무릎까지 빠지니까 누군가에게 업혀오는 꿈을 꾸었죠......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설날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날 되시옵소서
김궁원  작가님!

목민심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목민심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행은 겨울에 떠나는 겨울꽃 피날레
차창 너머로 스처가는 추억 그리고 겨울의 영상
그저 항상 몸 건강 하라고 말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적어 보렵니다 좋은 오늘과 내일 되십시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민심서님
안녕 하십니까? 언제난 뵈올때마다
반가운 마음으로 넘친답니다
오늘도 걱정해 주시고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고유의 명절 설날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 하시길 두손 모아 봅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예향박소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지강산님,
은영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도 그 여행길의 추억이 생각납니다
요즘은 추워서 여행도 못갑니다
곧 설인데, 건강하시고 올 한해에도 좋은 날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따스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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