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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오는데-은영숙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808회 작성일 17-02-2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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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천지강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는 오는데

  은영숙

 

하늘에 외롭던 낮달은 구름 속에 숨고
을 시 년 스 런 바람은 쌀쌀하다
갈색 가랑잎 이리저리 구르고
가랑비가 조용히 내 린 다

 

거리엔 인적도 성글 하고
불 밝힌 승용차들이 늘비하다
비에 젖은 이파리 젖은 옷 바람에 털고
둥지 찾아 날아가는 까치들의 노랫소리

 

늦겨울 나목의 음산한 날갯짓
가는 겨울을 슬퍼하며 울어주는 가랑비
하늘도 울고 땅도 방울방울 통 곡 한 다

 

 다시 만나자고 흔들어주는 사철나무
벗겨 버린 은행나무 목욕 재개하고
안녕을 다짐하며 내일을 기 다 리 며
비는 소리 없이 내리고 또 내리고!

천지강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오는 소리는 참 으로 변덕 스럽네요..
비가 오면 외로움이 비처럼 스며 들지요
비를 좋아 하는  사람 중 어떤 사람은 과거가 있다지요?
빗소리 .... 얼마나 낭만적이지 않습니까~시인님 이 기회에
푹쉬세요. 건강이 최 우선입니다.
만나면 헤어지고 헤어지면 만난다는 회자정리라 할까
저도 이 달말에는 다시 외국으로 또 떠나야 될 듯싶습니다
결국 삶은 구름이고 풀잎에 이슬같은 초로 인생아니겠습니까!~
결국 리앙님의 흔적도 못보고 가네요..아마 같은 식구 몽순이에게
변란이라도 생긴 것 같지요. 희망의 메세지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고운글 감사드리고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지강산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변덕스러운 날씨가 봄을 시기하는 것 같습니다

창문을 때리는 빗소리가 상처에 멍울진 가슴을
씻겨 내는 듯 하기도 하고  청춘에 낭만도 즐길 때도 있었지요
세월은 굴렁쇠처럼 굴러 가 버리고 시원하게 쏟아지는 소나기가
무엇을 말 하는 것일까??

강산 작가님과는 제가 구 시말에서부터 좋은
인연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외국으로 좋은 사업차 가시는지요?? 너무 섭섭합니다
 
리앙~ ♡작가님께서  돌아오셔서 강산 작가님 아니계시면
얼마나 헛헛 하겠습니까?!
리앙님은 아마도 몽순이가 잘 못 된듯도 생각 됩니다

타국에서도 소식 전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가끔 소식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영상시화로 귀한 선물 주시어 제 개인카페에 고이 모시겠습니다
까치가 제 창가에 앉았다 가면 작가님 소식인가 하고 반기겠습니다

건안 하시고 타국에서도 소망하는 모든것 뜻대로 이루어 지시도록
기도 하겠습니다  저는 혹씨 하늘나라 손님이 돼 있을찌도요......
감사 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저도 사랑합니다 천지강산 작가님!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gs7158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습니다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하시고 즐거운 휴일 되시옵소서!

목민심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목민심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시향은 너무좋습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음원이 마음을 자극 합니다
외롭던 낮 달은 보는 사람들의 시야에 따라서 달리 생각 되어질수도 있습니다
너무 을씨년스럽다 하시면은  섭섭합니다 나목은 가을이면은 낙엽으로 질수도 있지만은
시인 들은  그러게 슬퍼 하시면은 아니 됩니다 시인이 아닌 나는 그것을 보면서 아파해서
울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안녕이라고 하셨지만 이별은 싫기 때문입니다
시인님 제발 이별을 말 하시지는 마십시요 이별 후에 다시 만난다시면 어찌하시겠는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천지강산/영상작가님 감사합니다 좋은 내일 하십시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민심서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작가님!
장문의 댓글 잘 읽었습니다
고운 댓글 주시고 천지강산 작가님의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휴일 되시옵소서!

리앙~♡님의 댓글

profile_image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천지강산님~^^(반가움에~와르륵~흑흑~ㅎㅎ)

울다 웃다..
네~^^
제가 요즘 오늘 내일 하는 우리 몽순이 일로..
많이 힘들고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내면서...

오늘도 늦은 이시간까지..우리 몽순이와 같은 사례들을 하나하나 검색하다가...
반가운 닉네임이~저를 손짓~?ㅎㅎㅎ
네~^^
정말 반갑고 기쁜 마음에 안부 인사라도 전하고 싶어...
잠시 들어와서 흔적 남기고 갑니다~^*^

내일 아니 오늘이네요~^^
다시 들어와 인사드릴께요~^^
편안하고 행복한 밤 되세요~^*^

천지강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헉..리앙님~♡
반갑습니다
이거 얼마만인가요? 흔적을 보기위해
시마을 함께 읽는 글 게시판에
처음으로 가 봤어요.ㅋ

몽순이 아픔이 리앙님 아픔이겠죠!!
하지만  몽순이 때문에 갈길 바쁜
리앙님의 인생을 다 걸 수는 없지않겠습니까
세상사가 다 그려러니 하고 마음을 비우는
연습도 필요한 때가 아닌가 봅니다.(혼자 중얼중얼)

어느새 2월도 이제 일마남지 않았네요
순식간에 후다닥 지나가는 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볕은 따사로운데 어찌 바람이 매섭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젠 리앙님~♡ 흔적을 봤으니~ ...
오늘도 기쁨이 넘치는
하루 되세요.~~^♡

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가족을 만나듯~^^
반가움에 동안 힘들었던 일들을~응석이라도 부리듯~코끝이 찡하네요~ㅎㅎ
반갑고~정말 기쁜마음입니다~^^

천지강산님~^^
늘~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

은영숙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어들이 담긴..멋진 영상시화~^^
소중히 모셔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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