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가득한 그리움 / 안희선
페이지 정보
작성자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801회 작성일 17-03-05 20:56본문
댓글목록
리앙~♡님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희선 시인님~^^
그리움이 묻어나는 아름다운 시향~^^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요즘 우리 몽순이한테 이야깃거리가 있어요~^^
제가 몽순이 한테 중얼거리죠~^^
"몽순아...죠니..멋진 아이가 있는데...
우리 몽순이 보고 조금만 더 엄마 옆에 있다가 오면..
우리 몽순이한테 프로포즈한다네~^^
많이 좋고 행복하지~^^" 이렇게 속삭입니다~ㅎㅎ
마치 아는 듯~제게 뽀뽀로 입맞춤하지요~ㅎㅎ
네네~^^
무언가 버틸 수 있는 끈이..많은 힘을 가져다 주나봅니다~^*^
감사함을 전하구요~^^
늘~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향기가득한 삼월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들 되소서
감사합니다~~^★&♡^(**!
리앙~♡님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gs7158 님~^^
네네 감사합니다~^*^
늘~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
안희선님의 댓글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쁜 몽순이.. 차도가 있는건지
엄마의 사랑으로 꼭, 나으리라 생각합니다
뒤늦게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리앙 작가님,
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그 비씬 약을 보름마다 40만원씩 먹고..
어제는 좀더 나은 약들로 처방하다보니..약값만 8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이렇게 비싼 약을 먹고 나을 수만 있다면 보람이 있을터인데...ㅜ.ㅜ
그져 암 전이가 더디어가고 통증없이 진통제를 투약하고..
그것에 맞서 면연력을 키우는 약까지 복용하니..
우리 아이한테는 못할 지 같고...
그렇다고 앓아 누운아이도 아니고..
식욕도 좋고 잘 노는 아이를 어찌 그냥 둘 수 있겠어요...
이 모두가 감당하기 힘들어도..제 몫인걸요..
주치의 선생님께서 우리 몽순이가 아직까지 살아있다는 것에 기적이라고 합니다.
기적...
기적이라는 말이...원망스럽지만...
고통없이 편안하게 가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기에 잘 버티고 있습니다~^^
오늘도 시간때를 잘 맞추어 사료 먹는 시간을 잘 지키는 우리 먹성좋은 우리 아이랍니다~ㅎㅎㅎ
그래서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언제까지 주어진 시간이 될지 모르지만...
아주 힘들고 고통의 시간이지만...
그 무엇보다 값진 시간이 되길 간절한 마음으로 오늘도..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접고...
내일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맞이하고...
나날이 이렇게 보내고 있어요~^^
안희선 시인님~^^
염려 해주신 덕분에 우리 몽순이가 씩씩하나봅니다~^^
아마 죠니가 지켜주나봅니다~^^
늘~귓속말로 죠니의 대한 이야기를 하거든요~ㅎㅎㅎ
작은 것에도..기쁨이고..새롭고 그져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안희선 시인님~^^
아름답고 고운 시향...감사한 마음을 전하구요~^^
늘~행복하세요~^*^
반가운 발자취 거듭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