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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의 바다 별 하나 뜨고 / 은영숙 ㅡ 영상 큐피트화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751회 작성일 17-03-11 14:45

본문

     심연의 바다 별 하나 뜨고 / 은영숙

    구름 한 점 없이 갠 쌀쌀한 하늘
    헐벗은 나목에 앙상한 가지가 춥다
    가난한 마음에 획을 긋듯 꽃샘추위
    태양은 봄볕인 양 따스한 언어
    
     내 심장에 사인이 오는 듯
    붉은 노을 앞에 절규하는 침묵
    바람이 안개처럼 젖어오는 그리움
    내 안에 아지랑이 그리듯 손짓 하는 산나리꽃
    
    오! 그리운이여 매달려 보고 싶은 욕망
    투명한 기억 속에 청초한 눈빛 아련히
    그대 가슴에 기대고 싶은 갈망
    오늘도 메아리 속에 눈물의 강바람이 시리다
    
    지는 해 아쉬워 임 그리는 밤, 가녀린 동경
    심연의 바다 별 하나 홀연히 뜨고
    먼 바다 바라보며 빨간 나리꽃 기다림의 소망 
    내 생을 다 하는 날까지 사랑 한다고 되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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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심연의 바다 별 하나 뜨고 / 은영숙

    구름 한 점 없이 갠 쌀쌀한 하늘
    헐벗은 나목에 앙상한 가지가 춥다
    가난한 마음에 획을 긋듯 꽃샘추위
    태양은 봄볕인 양 따스한 언어
   
    내 심장에 사인이 오는 듯
    붉은 노을 앞에 절규하는 침묵
    바람이 안개처럼 젖어오는 그리움
    내 안에 아지랑이 그리듯 손짓 하는 산나리꽃
   
    오! 그리운이여 매달려 보고 싶은 욕망
    투명한 기억 속에 청초한 눈빛 아련히
    그대 가슴에 기대고 싶은 갈망
    오늘도 메아리 속에 눈물의 강바람이 시리다
   
    지는 해 아쉬워 임 그리는 밤, 가녀린 동경
    심연의 바다 별 하나 홀연히 뜨고
    먼 바다 바라보며 빨간 나리꽃 기다림의 소망
    내 생을 다 하는 날까지 사랑 한다고 되뇌면서!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큐피트화살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이제 꽃샘 추위도 물러 간듯 합니다 따스한 봄볕이네요
꽃 들이 앞다투어 고운 자태 자랑할것 같습니다

소중하게 담아오신 귀한 작품 모셔다가
이곳에 습작 했습니다
실력이 없어서 글씨가 선명 하지 못 합니다 죄송 합니다
맘에 안 드시면 하차 시킬까요? ㅎㅎ

수고 하신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 합니다 하늘만큼 요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gs7158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일착으로 오시어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언제나 잊지 않으시는 고마운 시인님!
마음의 라떼 커피 한잔 택배로 대접 하겠습니다 ㅎㅎ
받아 주십시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옵소서!

예향박소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는 코감기로 요즘 약이라도 꼬박꼬박 먹는중입니다
이곳은 일찍 핀 매화는 다 져도, 또 다른 매화가 피어 나서 향기가 진동을 합니다
전국의 꽃도 이제 슬슬 피겠지요
거리에는 사람들이 봄옷을 입고 다니네요
저는 심연의 가슴에 파도가 칩니다 ㅎㅎ
좋은 글과 음악과 아름다운 3월 되세요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향 박소정님
사랑하는 소정 시인님!
고운 글로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꽃은 여기 저기 앞 다투어 피는 데 시인님도 저도 아파서
슬프네요 저는 대상포진으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시인님! 힘내세요 좋은 봄날입니다
사랑 합니다 시인님! 영원토록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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