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진 날들 / 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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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247회 작성일 15-08-07 01:2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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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진님의 댓글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솔 영상 작가님 아름다운 영상 잘쓰겠습니다.^^
신광진님의 댓글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겨진 날들 / 신광진
잡으려 해도 너무 늦었어
붙들고 놓지 못하는 마음
다가갈수록 작아지는 자신감
치장을 해도 돌아오는 차가움
혼자서 말하고 감싸주는 외로움
받기만 했던 홀로 갇힌 하늘
앞서가려 해도 돌아서면 그 자리
한 번쯤은 당당하게 서고 싶었는데
멀리서만 바라보는 밤하늘 별빛
가까이 다가서면 다시 멀어지고
이젠 마지막 끝자락을 붙들고
떨어지면 기회도 사라지는 젊음
천천히 가는 것이 몸에 밴 긴 세월
그 자리만 뛰어도 안아주는 가슴
조금만 방심하면 무너질 듯 불안감
수없이 바름을 속삭이는 마음의 간절함
곁에서 지켜준 벗어나고 싶었던 가난
살고 싶어 품었던 눈부신 이슬의 영롱함
위태롭게 서 있는 아껴주는 야윈 마음
차가운 냉골에 쓰러져 잠이 들어도
한 조각 남아 있는 젊음은 꿈이다
kgs7158님의 댓글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이 바로 감사할 때입니다.
마지막까지 살아온 세월..누구는 햇빛도 못보고 사라지기도하죠
수없이 보아온 찬란 한 해돋이 일몰 별 달 꽃 풀...
세상적 가치관이아닌 ..
차가운 냉골에쓰러져잠들어도 꿈을 품고 잠자노니....^^
감사하라 내영혼아 내속에 있는것들아 다 감사하라
찬양하하 내영혼아 내속에 있는것들아 다 찬양하라
신광진님의 댓글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gs7158님 반갑습니다
고운 마음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오솔님 영상과 함께해서 기쁩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