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오늘을 잊었나요 / 은영숙 ㅡ 포토 베드로 (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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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79회 작성일 18-01-26 01:2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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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 오늘을 잊었나요, / 은영숙
반달이 남은 한 장의 달력
구세군 냄비에 가던 길 멈추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갑을 연 다
곳 곳 에 세워진 크리스마스트리
징글 벨 징글 벨 흘러나오는 흥겨운 멜로디
선남선녀들의 발걸음에 웃음꽃 피고
눈 내리는 이 길을 너와 함께 걸었던 이 길을
나뭇가지에 솜사탕 켜켜이 앉아
멀거니, 애달픈 눈빛처럼 흔들어 주는 바람
어둠이 내려앉은 해 질녘 온화한 입김으로
손 시려 불어 주던 그 사람 사랑의 눈길 홈 뻑 젖고
몽환으로 안아 주는 꿈 젖은 카페의 풍광
그대, 오늘을 잊었나요? 조는 듯 어슴한 조명에
안기듯 얼굴 붉혔던 마법처럼 달콤한 속삭임
들뜬 가슴에 심어 주던 한 송이 장미 빛 사랑을!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드로(김용환) 님
작가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올 겨울은 너무나도 혹한으로 북극에 와 있는듯 춥습니다
아름답게 담아 오신 빛의 축제 야경을 이곳에 모셔 왔습니다
부족한 제 글을 습작 해 봤습니다
고운 시선으로 많이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찬란하고 예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베드로 작가님! ~~^^ 샬롬
베드로(김용환)님의 댓글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작가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어쩌면 그렇게 사진속에
고운시어를 잘도 쓰시는지요....
잘 버무려 맛갈스런 시회집
감사히 읽고 또 읽습니다
추운 날이 연이어 계속 됩니다
겨울감기 조심하시고 좋은작품으로 날마다 행복하시기를빕니다
샬롬~!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드로(김용환)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고개 넘고 넘어 먼길 오셨습니다
글재주 없는 바보에게 과찬으로 격려 주시니 세대차로
소외 당하는 간날의 아쉬움이 말끔이 사라지고
기분 업입니다
작가님!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행보 은총 속에 평화롭길 기도 합니다
베드로 작가님! ~~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