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머리 소녀를 / 은영숙 ㅡ 포토 푸른죽 > 영상시

긴 머리 소녀를 / 은영숙

긴 머릿결 만지며 손가락 걸었던
그 자리에 꽃은 피는데
물망초 피는 언덕에 서서
바람 되어 지나가는 추억

봉오리 열고 청 초 룸 하게
하늘 보고 초록으로 물들어가는 산야에
종다리 울고 웃는 듯 곱게
물망초 꽃잎이 피었죠!

가신 임 보고파서 별빛 쏟아지는 밤
밤이슬 눈물 머금고 파르르 떨고 있네요
나를 잊지 말아요 긴 머리 소녀를
 
네 모습 그대로 닮고 싶은 나는 물망초
꿈엔들 잊 으 리 요 홀로 걷는 이 길을,
그대는 기억 하시나요, 긴 머리 소녀인 나를!

푸른죽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작가님!
늦은밤입니다

온 거리에도 산야에도 철쭉이 꽃 드레스의 축제입니다
유년의 내 고향에도 야생화 피고 지고 봄꽃의 축제가
한참일 것 같습니다
소중한 작품 이곳에 모셔 왔습니다

작가님의 아름다운 작품 속에서 갈래머리 소녀때
사선대의 풋풋 했던 추억을 뒤 돌아 봅니다
부족한 습작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수고 하신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푸른 죽 작가님!~~^^

은영숙시이님 안녕하세요
예쁜작품에 머물다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상큼한나비님
어서 오세요  사랑하는 우리 나비 작가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이곳 까지 고운 걸음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요즘 왕성한 활동에 갈채를 드립니다
즐겁게 감상 하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