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꽃 능소화/은파 오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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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숙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09회 작성일 21-06-14 12:37본문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유월의 꽃 능소화
은파 오애숙
고운 햇살 담고파
부끄러움 마다치 않고
담장에 환한 미소 띠려
엉금엉금 올라와서 웃네
호탕한 웃음으로
하늘하늘 피어올라
세상 다 얻은 모양새로
목에 힘주어 서 있네
늘어진 가지마다
작렬한 6월의 열돔꽃과
당당하게 맞선 채로
활짝 웃음 짓네
허나, 부귀영화 명예
세상 밖으로 떨쳐내듯
화려했던 순간 낙수 되어
떨어지네! 분토 여기듯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능소화 연가
은파 오애숙
그대 고운 햇살 맘속
담고파 부끄럼 마다치 않고
담장에 환한 미소 띠우려
엉금엉금 올라 왔나
호탕한 웃음으로
향그럼 속에 하늘하늘
피어올라 우뚝 서더니만 당찬
만발함 목 힘주었네
늘어진 가지마다
작열한 유월 열돔꽃과
당당히 임 마중 하려고
피어나고 있는가
맘 속 일렁인 미련
먼 발치서 임 보고파
낙수 되어 떨어지나
임 마중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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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고 고마운 숙천 작가님
6월 담장에는 능소화가 활짝
만개해 웃음 짓고 있기에
이역만리 타향에서 고국의
능소화의 물결 작가님을 통해
영상시화 감사 드립니다
이곳도 한여름의 뜨거운
날씨가 되어 감사의 물결이
날개 쳐 일렁이고 있습니다
이 뜨거운 6월의 태양아래'
코로나19 속히 사라졌으면
바랄 것이 없겠다 싶습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
魔皇이강철님의 댓글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좋습니다
음악을 들으며 시를 읽네요
고맙습니다 추천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숙천 작가님을 대신하여
인사드립니다
건강 속에
향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