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나 / 최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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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480회 작성일 15-11-14 09:4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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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정민기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영상시,
다녀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책벌레정민기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살이처럼
정민기
한 끼, 두 끼
먹고 살려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메뚜기처럼 날뛴다
때론 방아를 찧는 방아깨비처럼
묵묵히 인생을 찧는다
막연한 저 하루살이들의 모습
나도 정말 갈증 난다
이럴 땐 나 아닌 누군가를 위해
손을 내밀어 주는 것!
둥지에 새가 알을 품듯이
따뜻하고 포근하게 마음을 주어라
아픈 아이들,
결연 아동들,
소년소녀가장들,
아무것도 아니지만
빛을 나누기 위해 동쪽에서 서쪽으로
온종일 걸어가는 태양처럼
이글이글 타오르는 마음으로
하루를 산다는 하루살이가 되어
나누라
다른 이의 어깨를
다독이는 문장이 아니라도
나는
어렵고 힘든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겠다
♬ 동행 - 김동률
https://www.youtube.com/watch?v=dUDKOR7HBQ0
최명운님의 댓글
최명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 작가님 반갑습니다
남북의 이데올리기로 바다 건너 고향을 그리는 영상 같습니다
수고해주심 영상 잘 보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십일월 세째주네요
바람도 차가워지는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정민기 작가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