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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운 시인께서 소천 하셨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3건 조회 889회 작성일 22-07-19 11:15

본문


기업상조용품과 함께 필수인 품목! '근조화환' 


사진 설명이 없습니다.창작시방에 매일 시 한편 올리시던

김태운 시인께서

2주전 소천하셨다 합니다

삼가 명복을 빕니다

-운영위원회-

[이 게시물은 시마을님에 의해 2022-07-20 20:53:53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이종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작방 불을 환히 밝혀주시던 분이셨는데
너무 이르게 떠나셨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선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먼저 갈 줄 알았는데..

서둘러 그렇게 가시네요

..............................
.............................
.....................  ,

삼가, 시인의 명복을 빕니다
먼 곳에서,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주도 근원의  방언을 쉽게 풀어 시어에 담아
시의 진수와  열정을 펼쳐 보이던
그 찬란한 순간을 우리 곁에 두고 가시다니! 
남아 있는 우리들을 먹먹하게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빕니다.

金富會님의 댓글

profile_image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런 황망한 일이...태운이 형님이 소천하시다니....
오랜 시간 같이 공부하고 서로 격려했는데......오래 전, 제주도에서 뵌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호인이시고 글에 대한 열정도 참 대단한 분이신데....
삼가 고인의 영전에 머리숙여 명복을 빕니다. 형님, 좋은 곳에서 편안히 안식하세요. 그립습니다.

이장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달 전 전화통화까지 했는데 믿어지지 않네요.
처음으로 통화 한 것이 마지막 통화일 줄,,,
넘 가슴이 아파옵니다.
시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분이셨는데 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주도 정취를 늘 바람과 돌 크기 만큼 함께 했는데
있음의 존엄성을 놓고 갔습니다

소녀시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상병시인곁에 나란히누운 고인꼐
삼가  막거리  한잔을송금드립니다
그곳에서는 부디 아프지말고 괴로위말고
좋은시 많이 쓰시옵서서
소인들도 곧 따라가렵니다

느지막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느지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육십대 초반이라고 얼핏 본 것 같은데
글이 시원시원하고 패기가 있어서 건강하신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믿어지지 않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정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나 그곳을 향해 가는 길이나
너무 빨리 서둘러 가셨네요
영주신춘 당선소감에
시마을 애정을 깊이 새기시고
부지런한 습작으로
창방에 귀감이 되셨던 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나p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자,  몇 몇 시마을 시인님들께서 곁을 떠나네요
김태운 시인님은 늘 곁이었는데 안타깝기 그지 없읍니다
삼가 명복을 빕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주도의 깊고 푸른 바다처럼
늘 같은 자리를 굳건히 지키실 것 같았는데
이렇게 일찍 떠나시다니 참으로
가슴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泉水님의 댓글

profile_image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흰 사슴처럼 한라를 품고 한걸음 한걸음 진취적인 분이셨는데
안타까움이 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콩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칠색조

                          김태운

빈첩의 조짐이라 했다
미실과 제 6대 풍월주 세종
둘 사이의 종자라는데

한 뿌리에서 자라 잘 뻗친 나뭇가지인 셈
이 새가 처음 이 세상에 다가왔을 땐
그 이름이 하찮으면서도 아주 도도했다
어느 돌섬으로 비친
이도 저도 다 아우르는 소리의

며칠 지나자 그의 이름이 오선지로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도’에서 ‘레 ’로 ‘미’로 차분히 오르는가 싶더니
감흥에 따라 윗줄 ‘파, 솔’로
붕 뜨거나 아래 빈칸 ‘시, 라’ 로
착 가라 앉는 날이면
대충 겉치레만 헤아렸다
속내의 리듬을 짐작할 수 없었다
한 두음 건너뛰는 건 기본

날마다 악보를 따라 날뛰며 오선지 위아래는 물론이요
산새들 음역을 짓밟은 채 덧칠하며 색칠하고 있으니
하루가 다르게 치장한 제 이름 속으로 비친 색색의 기둥
 
수상한 저 새!

구색을 갖춘 봉황이라면 좋으련만
애간장을 녹이는 저 본색이 지도저도 아니라면 더욱이
그냥 보통의


<김태운 시인님의 명복을 빕니다.>

작은미늘barb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보던 시인님의 글들을 이제 볼수없어
안타깝고 가슴이 아픕니다.
매일 신문을 펼치듯 시인님의 시를
펼쳐 읽곤 했었는데 너무나  아쉽고
가슴 아픈 이별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향기로운 이 마을에
그렇잖아도 그리움 가득한 이 동네에
교감을 등진 적멸로 통하는 空洞을 뚫어 침묵의 외길로 접어드시니

경황 없이 태울선사 영전에 돈수 분향합니다
석촌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날벼락같은 소식!
창방에 낮달같으신 큰산이셨는데
늘 창창한 한라의 메아리는 어찌 들을가요.
말기 암환자의 그늘을 군불로 데펴주시던 그 온기를......
백록 시인님의 남긴 주옥 같은 문장은
목마른이의 가슴을 시원하게 젖셔 줄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옵니다.

목헌님의 댓글

profile_image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멍해지는..안타깝습니다.
터줏대감 잃은 슬픔
아픕니다.
매일 다니시던 창방
어찌 두고 가십니까
부디 편히 영면하시길,,,,

희양님의 댓글

profile_image 희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을 듣습니다
언제나 창방을 뜨겁게 달궈 주시던 시인님 벌써 별세라니
가슴이 아프네요

그 창작의 뜨거운 열정 어디다 두고
무슨 일이 그리 급해서 훌쩍 떠나셨을까요

우리 가슴에 엎질러 놓은
김태운 시인의 향기는 또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늘에서도
선한 영향력 드러내는 김태운 시인님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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