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루쌈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부루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53회 작성일 26-05-05 01:03

본문

부루쌈

 

 

촌가 아낙들 밭일 허름해지면

꽁보리밥 한 쪽박씩

치마 속에 꾸리고

이웃집 대청마루에 둘러앉아

부루 여러 장을 포개

밥 한 술에 묵은 된장 

숟가락 꼬챙이로 찍어 발라
부릅눈 뜨며 입안 가득 욱여넣고 매운 고추 하나

질근 깨물면 눈물 글썽,

콧등엔 송송송 굵은 땀방울 맺히곤 했었지
게으른 여름 해 꼬랑지가

싸리울에 걸릴 때까지

곯아떨어져 꿀잠을 자다가

일소 방울 소리 가찹게 다가오면

소스라쳐 일어나 돌아들 갔었지

 

* '부루''상추'의 옛말, 혹은 충청도 말.

잎이 작고 쓴맛이 강함.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추는 입맛을 돋구고
장 건강에 좋다고 해서 해마다
겨울에도 빠짐 없이 심어 먹고 있는데
많이 먹으면 잠이 온다고 합니다
고운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7,608건 5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7408 김용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5-06
27407 노정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05-06
27406
기도하는 삶 댓글+ 4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5-06
27405 정이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05-05
27404
새똥 댓글+ 2
갈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5-05
27403 백원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5-05
27402
행복의 꿈 댓글+ 2
이원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5-05
27401
오월의 아침 댓글+ 1
이원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05-05
27400
민들레 인생 댓글+ 1
♤ 박광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5-05
27399 김용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5-05
27398 정기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05-05
27397 박의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05-05
27396 장 진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5-05
27395 노정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05-05
27394
10분의 여유 댓글+ 4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05-05
27393
평범 댓글+ 1
하영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05-05
2739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5-05
열람중
부루쌈 댓글+ 2
김용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5-05
27390
잡초 댓글+ 1
박상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5-04
27389 ♤ 박광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05-04
27388
한 잔 댓글+ 4
백원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05-04
27387 박의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 05-04
27386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5-04
27385
찔레꽃 피면 댓글+ 2
하영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05-04
27384
내 목소리 댓글+ 2
김상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5-04
27383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5-04
27382 김용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05-04
27381
계절의 여왕 댓글+ 2
하영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5-03
27380
비 오는 봄 댓글+ 2
이원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 05-03
27379 이원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05-03
27378 이혜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5-03
27377 유리바다이종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5-03
27376 유리바다이종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5-03
27375 박의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05-03
27374 노정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5-03
27373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05-03
27372
대구여 댓글+ 1
노정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05-03
27371 김용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05-03
27370
보이는 대로 댓글+ 1
갈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5-02
27369 이원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05-02
27368 박상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5-02
27367 성백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05-02
27366 ♤ 박광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05-02
27365 박의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05-02
27364
예물 댓글+ 2
백원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05-02
27363 다서신형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05-02
27362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05-02
27361
김삿갓 댓글+ 1
김상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05-02
27360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05-02
27359 유리바다이종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5-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