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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립 而立 - 3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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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6회 작성일 26-05-06 05:59

본문

이립 而立 - 30세



바람이 불어도 풍차는

돌지 않고

목발 짚어도

다리는 휘청거린다

 

어제는

길 위에서 비 맞고

오늘은

돌부리에 넘어지고

 

길 한복판에

손차양하고 서 있다


*블로그 '나이에 관한 시모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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