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미래의 천문학(부제: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중3 > 청소년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청소년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청소년시

(운영자 : 정민기)

☞ 舊. 청소년시   ♨ 맞춤법검사기

 

청소년 문우들의 전용공간이며, 1일 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먼 미래의 천문학(부제: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중3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noroo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2회 작성일 26-01-14 23:24

본문

먼 미래에,
사람들이 이렇게 말한다.

한때는 지구가 사랑한 태양이 있었다.
그때는 지구를 도는 달도 있었다.

태양은
거대하고 육중한 몸을 이끌고
붉고 뜨거운 빛을 두르고
나체의 밤하늘을 헤매었었다.

검은 먹에 푸른 이불을 덮고
누런 종이에 초록 물감을 뿌렸다.

허나, 그의 몸은 너무 무거웠다
그의 빛은 너무 찬란했다!

그는 더 이상 붉은 빛을 띄지 않는다.
우주의 추위가 그의 주위를 감싼다.
그는 이제 하얀 색의 천옷을 걸쳤다.

그의 몸은 그리하여
한층 더 무겁게 짓눌린다.

외눈의 인간들은 기웃거렸다
그렇게, 태양의 몰락은 기록되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108건 6 페이지
청소년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958 noroo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1-18
1957 noroo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01-17
1956 yeonho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1-16
1955 yeonho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1-16
1954 noroo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1-16
1953 서휘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1-15
1952 서휘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1-15
1951 6월의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1-15
1950 noroo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1-15
1949 noroo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1-15
열람중 noroo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1-14
1947 noroo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1-14
1946 악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1-14
1945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1-13
1944 악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1-04
1943 악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1-04
1942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1-04
1941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01-01
1940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1-01
1939 악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1-01
1938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12-27
1937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12-27
1936 kminz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12-24
1935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12-23
1934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12-23
1933 잔인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12-22
1932 잔인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12-22
1931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12-22
1930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12-19
1929 wq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12-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