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과 육십 사이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오십과 육십 사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미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3회 작성일 25-12-07 07:33

본문


 



 오십과 육십 사이  


해야할 사랑을 다하고
이제는 그만 쉬고 싶은 나이.

아직 하지 못하였다면
더 늙기 전에 다시 한번 해보고 싶은 나이.

우연이든 인연이든
아름다운 착각의 숲에서 만난 필연이라 여기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싶은 나이.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이 없겠느냐고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느냐고
어느 시인의 시 한 구절을 읊조리며 

사십과 오십 사이에 홀로 서있는 사람들은
어느 비 오는 날에는 쓰러진 술병처럼 
한 쪽으로 몸이 기울어진다. 

그래도 어느 인연이 있어 다시 만나진다면
외로움은 내가 만들었고
그리움은 네가 만들었다며 

서로의 손을 잡고 등을 툭툭 치며
위안이 되는 마음이 닮은 그런 사람을
한번 만나보고 싶은... 

크게 한번 웃어보고 싶은
그러고 싶은...

차마 그냥 넘어가기에는 많이도 아쉬운
오십과 육십 사이, 그 짧은 사이.



-좋은글 중에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644건 12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094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12-23
1309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12-22
1309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12-22
13091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12-22
13090 미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12-22
13089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12-22
13088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12-22
13087 미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12-21
13086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12-21
13085 미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12-20
13084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12-20
13083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12-20
13082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12-19
13081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12-19
13080 미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12-19
13079 미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12-19
13078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12-18
13077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12-18
13076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12-17
13075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12-17
1307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12-16
1307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12-16
13072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12-16
13071 미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12-16
13070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12-16
13069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12-16
13068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12-15
13067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12-15
13066 미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12-14
13065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12-14
13064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12-13
13063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12-13
13062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12-12
13061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12-12
13060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2-10
13059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12-10
13058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12-10
13057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12-10
13056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12-10
13055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12-09
13054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12-09
13053 김용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12-09
13052 미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 12-09
13051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12-09
13050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12-09
13049 미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12-09
13048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12-08
13047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12-08
13046 幸村 강요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12-07
열람중 미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12-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