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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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도 비 맞을 일 없고
바람 불어도 바람에 날릴 일 없네
일 하고 싶어도 부르지 않네
고향 시골분들에게 미안하지만
소 도시에 아파트에 사니 답답하다
장마라고 난리인데
컴 만 두들기고 있네
닭장 속이라 답답하기 거지 없지만
좋은 점도 있네
비가 오는 날이면 고향생각이 난다
비 오는 날 텃밭에서
부추 뜯어 넣은 엄마 손 부치게 먹고 싶다
옛 고향이 그리워진다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ㅎㅎ 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시는 부침개,
아무리 좋은 음식이 많아도
그 맛은 잊을 수 없지요.
엊그제 집에서 만든 부침개에 술 한 잔 해보니 옛날 생각이 나더군요.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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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혜님의 댓글

항상 사랑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늘 건 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