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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828회 작성일 16-03-23 15:51

본문

/ 금테우리

 

 

 

닫힌 해(日)가 비로소 'ㅂ'처럼 열렸다

*의 수행으로 옴추리던 동안거 중생들 모두 세상 밖으로 기어나왔다

오직, 빛을 우러러 볕을 쬐고 있다

(口)을 갖춘 모든 삶들

 

 

------------------------------------------------------------------------------------

* 불교의 진언(眞言) 가운데 가장 위대한 것으로 여겨지는 신성한 음절

산스크리트 옴(o)의 음역이다. 원래는 헤브라이어의 '아멘'에 해당되는 말

로 승낙을 나타내는 경어이다. 불교에서는 옴을 태초의 소리, 우주의 모든

진동을 응축한 기본음으로 보고 부처에게 귀의하는 자세를 상징한다.

고대 인도에서는 종교적인 의식 전후에 암송하던 신성한 음이었다

 

추천0

댓글목록

시앙보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쓰셨네요. ^^;
긴 밤 면벽수행자의  아침을 보는 기분입니다.

아쉽게도 제가 선수를 빼앗겼군요.

[ ㅂ 에서  튀어나온 양 귀를 잘라내면 ㅁ 이 되는 걸 새가 좋아한다] 고 메모를 해두었는데,

시인님의 시를 대하고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ㅂ.ㅁ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국 소리글과 뜻글의 합성입니다
우리 한글이 어쩌면 한자보다 우선하는 위대한 글인 듯합니다
이글도 그런 바탕으로 엮어본 것인데
싯적으로 보일까 의문입니다
졸글에 안 어울리는 수식이지만
감사드립니다

정유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유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태운 시인님의
보----옴..
잘 감상하고 갑니다..
과학자들이
모든 물질이 파동으로 되어 있다고 하니..
충분히 공감하고 갑니다..감사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과학까지 들먹거리시니 제가 더 할 말이 없습니다
말씀 충분히 공감하면서

봄이란 어감이 들을수록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짭ㄹ으면서 깊이가 있는 김태운 시인님에
서재에서 봄을 느낍니다

꽃과 하늘과 햇빛이 없어도
봄을 느낄 수 있어 감사 합니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간
건강에 유념 하시길 바랍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요, 마지막으로 발악하는 저 꽃샘이 참 얄밉습니다
여긴 만개한 벛꽃들이 주말이면 비칠 듯한 낌새였는데
또 시샘이군요

늘 걸음주셔서 좋은 말씀 놓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종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조처럼 읽히면서도 짧은 4줄에 시제의 모든 것을 담으신,  한자와 어우러진 봄과 바라봄까지 꽁꽁 잘 묶어주시니
탄탄해집니다.
저 또한 그윽하게 바라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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