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꽤 괜찮은 이별도 있다 > 창작시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창작시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꽤 괜찮은 이별도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한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62회 작성일 17-04-03 15:07

본문

느릿느릿 비가 옵니다

마음의 부유물도 비의 속도만큼

차분히 침전됩니다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은 듯

천천히 눈을 감습니다

비의 향기가 데이지, 메리골드,

손톱달, 이름모를 꽃잎을

사뿐히 품습니다

새처럼 가벼울 수야 없겠지만 이제

그 모든 걸 마음의 책장으로 넘기며

안식의 숲으로 떠납니다

낮은 강물의 노래처럼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9156	화화, 그리고 화 댓글+ 5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4-05
19155	오늘은 식목일 -박영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4-05
19154	추억	김한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4	04-05
19153	파도는 익사체를 쓴다 댓글+ 3개	휘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1	04-05
19152	그가 남긴 허물/송암 김관형[복합기술시]	왕치wangch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2	04-05
19151	참 음/송암 김관형[일반시]	왕치wangch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	04-05
19150	목련 을 바라보며 - 반디화 - 최찬원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4-05
19149	안개비의 봄날에 댓글+ 10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4-05
19148	컨디션 댓글+ 1개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4-05
19147	섬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4-05
19146	봄, 풀꽃을 읽고 댓글+ 4개	마로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3	04-05
19145	봄은 찬비를 맞으며 온다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4-05
19144	궁이 흔하던 시절 /추영탑 댓글+ 8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4-05
19143	내가 파는 우물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4-05
19142	모란이 기다리는 봄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04-05
19141	2박 3일, 화려한 외출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4-05
19140	비 댓글+ 7개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4-05
19139	봄, 풍경 속으로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4-05
19138	싹을 울리는 봄비 댓글+ 8개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4-05
19137	오전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4-05
19136	소리없이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4-05
19135	4월의 한라산 댓글+ 9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4-05
19134	애원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4-05
19133	미수와 삼겹살	부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0	04-05
19132	버려진 영혼을 위하여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4-05
19131	더 구체적으로 필요한 욕구 댓글+ 1개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4-05
19130	바다의 연인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4-05
19129	벚꽃 터널 댓글+ 2개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4-05
19128	봄 산야의 노래 -박영란 댓글+ 2개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04-04
19127	춘궁기(春窮期) 댓글+ 2개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4-04
19126	치매3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4-04
19125	사랑의 핑크빛 봄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1	04-04
19124	사의 각 댓글+ 6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4-04
19123	늙어 간다는 것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4-04
19122	미수와 삼겹살	부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7	04-04
19121	벚나무 아래를 댓글+ 1개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4-04
19120	이삿짐을 꾸리다 댓글+ 16개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4-04
19119	살수(撒水) *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4-04
19118	4월 /추영탑 댓글+ 8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4-04
19117	내가 널 사랑하리라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4-04
19116	겨울 산 댓글+ 10개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4-04
19115	청명, 그리고 마지못한 擇 댓글+ 8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4-04
19114	빈 집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4-04
19113	그리운 사람아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4-04
19112	치매 2 댓글+ 1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4-04
19111	사랑의 맛과 멋 댓글+ 1개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04-04
19110	짙은 사랑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4-04
19109	파본은 바꾸어 드립니다 댓글+ 1개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04-04
19108	섬 댓글+ 8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4-04
19107	자연 댓글+ 2개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4-04
19106	종연(終演)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4-03
19105	천공 (穿孔)	綠逗녹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4-03
19104	봄은	가슴에 불이 활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04-03
19103	사랑의 크기 -박영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04-03
19102	낮달 댓글+ 3개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4-03
19101	4.3은 죽음의 4분의 3박자였다 댓글+ 9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4-03
19100	첫번째 연애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2	04-03
19099	살짝 혹은 슬쩍	김한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3	04-03
19098	4월	김한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3	04-03
19097	자벌레 댓글+ 13개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4-03
19096	유리 상자 속 무명배우 댓글+ 9개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4-03
19095	짬뽕 먹기 좋은 날	김한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4-03
열람중	꽤 괜찮은 이별도 있다	김한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3	04-03
19093	나의 모나리자 댓글+ 11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4-03
19092	윤초(閏秒) 댓글+ 1개	밀감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2	04-03
19091	詩와 나 댓글+ 14개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4-03
19090	상사화 잎은 피었건만 /추영탑 댓글+ 12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4-03
19089	노을은 마음에 빛 댓글+ 8개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04-03
19088	소리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04-03
19087	술에 취해 걷고 있다 댓글+ 1개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4-03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