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상자 속 무명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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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탑님의 댓글

대단한 연기로 단역을 주로하던
어떤 여자를 생각합니다.
지금은 유리병이나 새 집보다는 조금
넓은 세 평 정도의 집에서 면벽수행하는
중이지만,
그녀가 자서전을 쓴다면,
받았던 갈채와 스포트라이트로
페이지마다
장식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글 내용과는 좀 거리가 있는 댓글을 놓고
갑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한뉘님의 댓글의 댓글

추시인님 마음 속 단역배우
그분이 잃었던 시간을 꼭
찾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 주변에 연극을 오래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작년에 세상을 등 졌지만
드라마에 나오면서 삶이 나아질거라
여겼는데 암으로 삶을 마감했습니다
안타깝기도 하고 그녀석 가끔 단역으로
나올때 아파트 경비원 역활도 한지라...
완연해지려는 봄입니다
훈훈한 일만 주변에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추영탑 시인님^^
callgogo님의 댓글

육각이 유리 일텐데 숨 구멍은 몇개인가요? 무명배우가 연습하려면 운동량이 많아야 할텐데
죽지 않을 만큼은 숨구멍이 있어야 할텐데요.
그래도 죽지는 않을성 싶습니다. 무명배우라서 ...
서사적 묘사와 서정적 토로가 긴밀하게 결합된 시 한편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한뉘님의 댓글의 댓글

어는 곳이나
힘들긴해도
연극일을 하시는 분들의
고충은 유독 심하지 않나
생각해 보았습니다
모두에게 편히 숨 쉴수 있는
그런 시간이 주어지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좋은 한 주 보내십시요
callgogo 시인님^^
김 인수님의 댓글

작품 하나를 세밀하게 보면 그 작품에도 많은 메뉴얼이
일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먼저 어느 작품에 선정되느냐 얼마만큼의 연기를 요구하는지와 작품의 선호성
무명 배우로서는 선정할 눈빛마져도 감춰야 하는 비애
그리고 그 공연을 했을때 관객들의 반응은
어느 일에나 늘 산너머 산입니다만 극명하게 드러나는 배우들의 애잔함을 읽습니다
시적화자의 내적 심상을 다 헤아릴수 없지만
두어번 읽고 갑니다 한뉘 시인님
한뉘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김 인수 시인님
경비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표현해 보았는데 많이 부족합니다
남겨주신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한 주 보내십시요
김 인수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경비원 역할이 새삼 궁금해지는 시향입니다
요즘따라 기웃기웃...
세월이 흐를수록 가까워지는
관심이온데, ㅎㅎ
제 꾀에 제 발 저리듯
지금은 관객이지만...
감사합니다
한뉘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김태운. 시인님
인권은 소중한데
너무도 경외시 되는 풍조라
차츰 나아진다는
희망만 가지고 살아갑니다^^
책벌레09님의 댓글

단막극처럼 잘 읽었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