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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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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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조회 748회
작성일 17-04-04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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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한치의 오차 없이 순환한다
이른 봄에 피는 꽃은
꽃이 먼저다
겨우내 힘겹게 견뎌온 꽃이라
잎에 가려 꽃 작품이 가려질까 염려
같은 하늘 땅에서
제각각의 색과 모양으로 뽐낸다
어쩜 저리도 아름다울까
하얀 목련
노란 개나리
연 분홍 벚꽃
빨간 진달래
사람도 자연이라
자연처럼 닮아 갈 수 없나
자연 앞에 숙연 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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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할아버지님의 댓글
야옹이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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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자연이라 자연처럼 닮아 갈 수 없나! 왜요? 얼마던지 닮아 갈 수 있지요. 다만 그걸 생각으로 지니고 있느냐, 아니면 자연을 닮으려 스스로 노력하느냐의 차이 정도가 있을 뿐이지요. 자연을 닮으려 노력하다보면, 사실은 스스로 기뻐지고 즐거워지고 행복해 지는 데... 기쁘고 즐거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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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
귀함 걸음 감사합니다
건 필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