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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산야의 노래 -박영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63회 작성일 17-04-04 22:34

본문

봄 산야의 노래 -박영란

 

하늘이 열리고 따스한 햇볕

천지가 갈망하던 봄의 열정

그윽한 한아름의 꽃 무리지어

상쾌한 미풍이 속삭이는 물결

 

나무 가지마다 봄이 깊어가는

활력 넘치는 찬란한 축복의 봄

생기 넘치는 초롱초롱 향기내음

끈질긴 생명력 초록의 힘찬 기상

 

꽃비 하얗게 쏟아지는 설레임

가슴에 안기는 부드러운 봄바람

꿈꾸는 푸른 튼튼한 생명의 숨소리

황홀한 희망을 노래하는 살맛나는 봄

두둥실 기쁨과 위안을 주는 산야의 몸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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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비가 쏟아지는 모습...
그런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도심에 살다보니 기회가 적은 것 같습니다
고운 글에 잘 머물다 갑니다
평안을 빕니다.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무지 시인님께~~

안녕하십니까?~
많이많이 반갑습니다~
부족한 글에 머물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양재천 산책길에서~
먼저 핀 살구꽃이 화려한 꽃비로 날리고~
하얀 벚꽃들이 아름답게 피기 시작했습니다~
희망의 봄~ 행복한 일들만 많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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