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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비의 봄날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749회 작성일 17-04-05 18:34

본문

안개비의 봄날에

    은영숙

 

하늘거리던 봄빛 침묵은

희뿌연 안개비에 설레는 나목

이슬비 대지위에 목마름 풀고

 

청 보리 파란 들녘 안개 덮인 둑 방길

미루나무 연초록 눈뜨는 속삭임

모락모락 물안개 밀려오는 호수의 풍광

 

봄비 속에 꽃잎 열고 이슬 맺힌 눈물인가

앞산 뒷산 진달래 봉긋한 꽃 술

풀어 젖힌 옷섶에 봄비의 향연

 

바람에 흔들리는 벚꽃나무 가로수 길

꽃비에 젖는 동그란 마음, 한 폭 의 수채화

채록하는 사랑의 눈빛 안개 속에 몽환으로 깔고!

 

추천0

댓글목록

김 인수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 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찌 이리 서울에 살고 계신분이 시골의 향기를 이렇게 아름답게
묘사를 하실까요
오늘은 봄비가 내립니다
길바닥은 문수대로 신을 신키고 있습니다
벚꽃이 만개 했는데 오지개 떨어지겠습니다

아름다운 시 즐감하고 갑니다
늘 강녕하십시요 은영숙 시인 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인수 님
일착으로 오시어 과찬으로 장식 해 주시니
꽃이 된듯 기분 짱입니다
저의 출생지는 물 좋고 산세 좋은 순창 입니다 산골 소녀지요
때벗은 서울 생활 50년이지만요
그래도 나는 산골 소녀가 더 좋아요 ㅎㅎ

고운 걸음 귀한 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행복한 행보 되시옵소서
김인수 시인님!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기 피어오르는 굴뚝 곁
어스름이 기울고
동네 아이들 사라진
담장 안으로 봄비가 따뜻히
내리는 풍경
마음도 둥글어지던 시절이
마냥 그리운 날입니다
해질녁의 봄비
뭉클 가져갑니다^^
차분한 밤 드립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뉘님
어서 오세요 우리 마을 명 시인님이
 제 공간에 찾아 주시니 영광입니다

오늘은 종일토록 봄비가 얌전하게 오고 있습니다
가로수 꽃 길이 오래 머물렀으면 하는데 미련을 망태기에 담꼬
삼십육게 줄 행랑 바빠 바빠 소리 치네요

귀하고 고운 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옵소서
한뉘 시인님!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비에 젖는 동그란 마음'
아~, 너무 좋습니다. 꽃 비에 젖고, 마음은 동그랗고,
그 누구도 이 아름다운 시어에 반하지 않을자 누구일까요?
뽕 가겠습니다. 은영숙 누님!
봄의 예찬이 너무 좋아요. 짱 입니다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allgogo 님
어서 오세요 사랑하는 우리 아우 시인님!
할매 누나를 과찬 하면 남들이 흉볼라고 ㅎㅎㅎ
비가 줄기차게 오는데 이사는 언제 오는고!
먼길을 날시 좋은날 와야 할터인데 ...... 하고 걱정 되네요
낼은 오전중에 우리 집에서 봉성체를 하거든요 신부님 수녀님 다 오십니다
기도 할께요  아우님!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최현덕 아우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비에 젖는 동그란 마음, 한 폭 의 수채화

봄비 내리는 오늘  하루의 풍경을 세밀하게 담아 가락으로 빚어내어
들려주시니 한 폭의 아름다운 수채화입니다.
이렇게 차츰 건강을 되찾아 열정을 사르시는 모습에
늘 감사 드립니다.
그러기에 더 아름다운 시심에 젖어 있는 것을 봅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늘상 고운 눈으로만 봐 주시어 시인님 앞에선 용기가 나곤 합니다

이제 얼마 남았을까? 골돌히 생각 하지만 모든 것은 신의 영역이기에
순명 할 수 밖에 없다 생각 합니다
오늘도 주님께 마끼고 낼도 주님께 마끼고 ......

오늘은 조금 전에 우리집에서 신부님 수녀님 그리고
신자 들과 미사 올리고 은혜로웠습니다
어려운 병자들을 위해 기도 했습니다

잊지안고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빗속의 봄은 좀 추워 보입니다.
비에 젖은 꽃들,
슬픔인지 기쁨인지 모를 사랑에 젖은
연인처럼
사랑을 앓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날씨가 좀 쌀쌀하네요.
건강 주의 하세요.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가운 우리 시인님!
고운 글로 걱정 해 주시는 정겨움에
감사한 마음 가득이옵니다

이곳은 오늘도 쌀쌀 합니다
서울 여의도가 벚꽃이 피는데 우리집앞 가로수는
늦장 부리고 있네요 ㅎㅎ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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