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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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그네 / 孫 紋
휘릭 툭 투둑 휘리리릭
바람따라 낙엽이 흘러간다
으스스스 이는 삭풍에
물들은 단풍, 낙엽지더니
스산한 몸 움츠리고
쓸쓸히 머언 길 떠나가는
저기 저 겨울나그네
물진 낙엽탄자 즈려밟고
연둣빛 새봄으로 가는가
댓글목록
DARCY님의 댓글

그대로조아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혹시나 ? 계신가 하고 와봤더니
겨울나그네 시향으로 뵙습니다
비가 오고 나니까 낙엽이 떨어져서
스산한 날씨에 옷깃을 여미게 되네요
고운 시어에 마음의 추천 전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건필 하세요 ^*^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ㅎ 오신줄도 모르고......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벌써 세월이 흘러
달력이 한 장 밖에 안남았네요
날씨가 추워지는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