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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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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4회 작성일 21-11-28 18:43

본문

붉은색 입술에
꽃 향기가 날것 같을까

겨울이면 입술이 터요

입술의 껍질이란
거칠은 삶을 잘근잘근 깨물듯이

앞 이빨 사이로
남 모르게 넘어갈때

초조함을 삼키는 것인지

보들보들 거리던
입 맞춤

우리 사이의 공기가 달라
부끄러움과 애틋함

사람이 스스로의 감정을
만들어낸다는

유사 연애라는 거짓과
현실을 직시하는 직관적 시점

태도가 말투가 좋아보여서
연관되어지지 않은 타인의 시점

좀더 깊은 내면의
동물적 감각

행동하는 것에 대한
사회활동에서의 내 모습

입술이 붉어서
닦아보고

옅은것에 안도하는
마스크는..그래도

삶의 유착관계에 대한
혐의점을 집중 분석 하는

별 생각이 없는것 같은
길을 걸어 가더라도

상대성의 원칙 같은
우스겟소리 같은

치열한 삶이란 전쟁터에서
비교적 잘하고 있는거겠지?

원칙이란 틀
사회적 도덕관념이란 틀

누군가는 구속이라 하고
누군가는 스스로 지켜야할 규범이라 한다

평범함이 무엇인지
변화하는 세상속에서

세상과 타협하거나
스스로를 합리화 하거나

이런 과정의 여러사람과
사회 현상

무리를 이룬다와
사상을 이룬다

올바른 이라는 무게의 추
어느것이 상식의 선 인가에 대한

고민 사회의 고민
각자의 고민

우뚝 서 있지만 두리번 거리는
사회를 구성하는 올바른

미래를 향해가는
바라봄 그리고 생각

사회적 동의
불합리한것에 대한 관심

배움이란
미래에대한 설계

왜 생각하는것 인가?
입술이 붉은것이 왜?

보기에 좋지 않다
스스로의 자유의지

자유가 포괄할수 있는것은
무엇일까

의도가 무엇이었을까
이뻐보여서 생동감이 있어보여서

유혹의 의미가 없더라도
그런 생각을 가질수 있음을 안다

의도는 타인에 의해서 결정된다
친절한 사람의 눈웃음이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사람은 관심 받고 싶어하기도 한다
지나친 관심은 스토커가 된다

입술의 붉은색은 장미꽃 한송이가 되고픈
인간의 순수한 욕심 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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