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겨울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97회 작성일 21-11-14 03:18

본문

겨울밤 



자작나무들 사이 새하얗게

 

쌓인 눈이 너무 서러워 서러운 몸 새하얀 것이냐 하고 


나는 달빛 밟는 것이 조심스러워 달빛 밟으면 등불 


하나 둘 켜지는 암흑 머얼리 부용꽃 높은


달빛 속에서 팽그르르 돌고 부지런히 


손 놀려 미세한 실을 잣고 새하얀


눈의 결정 속에서 예리한 뼈 자라나는 소리 입김


속에서 서서히 얼붙어가는 폐선 부르는 소리


소리 바깥에선 새하얀 눈 무한히 뻗어있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7,810건 17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584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11-18
25839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4 11-18
25838
기승전결 댓글+ 2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1 11-18
25837
섬의 시취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11-18
25836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3 11-18
25835
헌화가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 11-18
2583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 11-18
25833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11-18
25832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11-17
25831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0 11-17
25830
천명이라서 댓글+ 1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11-17
2582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11-17
25828
산방 댓글+ 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0 11-17
25827
찰떡궁합 댓글+ 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3 11-17
25826 포엠스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11-17
2582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11-17
25824
아침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11-17
25823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1 11-17
25822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11-17
25821 백마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7 11-16
2582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11-16
25819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 11-16
25818
댓글+ 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11-16
2581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11-16
2581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11-16
25815 포엠스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11-16
25814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6 11-16
25813
맹크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9 11-16
25812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2 11-16
2581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11-16
25810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11-16
2580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11-15
25808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11-15
25807
하루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0 11-15
2580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11-15
25805
영영 댓글+ 5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 11-15
25804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11-15
25803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2 11-15
2580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11-15
25801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11-15
2580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5 11-14
2579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11-14
25798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11-14
25797
오후 댓글+ 4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11-14
25796
종이꽃 댓글+ 6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11-14
2579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6 11-14
25794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11-14
25793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11-14
열람중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8 11-14
2579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11-14
25790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11-14
2578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11-14
25788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7 11-14
25787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11-13
2578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11-13
25785 포엠스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11-13
25784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11-13
2578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3 11-13
25782
마두금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11-13
2578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11-13
2578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0 11-13
25779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4 11-13
25778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4 11-13
25777
내 사랑 그대 댓글+ 5
똥묻은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11-13
2577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11-12
2577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11-12
25774 백마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11-12
25773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11-12
25772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11-12
2577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11-1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