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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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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55회 작성일 18-12-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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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의 눈



벽돌만으로는 벽이 되지 못한다
아무리 벽들들로 벽이 되게 하려 해도
벽이 되지 못하고 사상누각처럼 된다
벽돌이 벽이 되려면 눈이 있어야 한다
담쟁이 넝쿨이 손의 눈 있듯이 
벽돌들끼리 단단히 무는 줄눈이라는 것이 있어야 한다
벽돌의 눈은 문다고 한다
가까이 눈은 물게 되어 있다
줄눈이 그렇다.
벽돌들끼리 눈을 주고받듯 서로 물고 있는 것인데,
벽을 벽돌을 보지 말고 눈을 보면
담쟁이 넝쿨처럼 줄로 이어진
단단히 물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벽돌의 벽이 얼마나 단단한지는 그 눈을 보면 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12-21 12:18:46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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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 틈속이든
눈을 들이지요
민들레가 찾아 들 듯
마무리 지는 빛
지켜보는 끈끈함으로
지키는 눈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평안한 밤 되셔요^^

고나p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문 걸음 감사히 받습니다
부엌방, 이라는 닉만으로도 시향이 묻어납니다
오늘 좋은 하루 되셨나요?
깊어가는 겨울
몸성히 건필하시길요
좋은 밤 되시길요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나plm 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우리 막내 아우시인님!
이렇게 반가울 수가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이 누이가 산골 할매가 됐습니다
경기도 광주시로 이사 왔습니다  우리아우 시인님 만나 뵙지도 못하고
산골 여인이 됐습니다

주님의  은총으로 환자인 제 딸이 아직도 제자리
암과 싸우고 있습니다
매일밤 황초의 촛농이 눈물 되어 성모 앞에 손 모아 봅니다
오직 주님의 기적을 간구 합니다

곧 구유에 오실 주님을 찬미하고 경배 하오며 알렐루야 알렐루야!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 ......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고나plm 아우 시인님!

고나p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나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래서인지 누님의 댓글 받는 것이 여간 송구하기 그지없읍니다
그럴수록 건강 챙기시고 최선을 다하며 나머지는 하느님께 맡기도록 하세요
그러다 병 나시겠읍니다
언제나 영육간에 주님안에 계시길요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의 도처에
무심한 사물이나 현상을 깊이
들여다보면 또 다른 무한한 것들의
숨소리가 들리듯
시인님의 시야에 들어온
세상을 보게 됩니다~^^
눈이라 표현하신ㅎ
가지신 시야로 무심한 것들의
숨소리를 찾아 옮겨주시길요~^^
표면에 감추어진 것들이
고나님의 깊은 시선에
호흡으로 답하길요ㅎ
편한 밤 되십시요~^^

고나plm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곁의 시인처럼,
언제나 포근함을 느낍니다
상처나지 않게 자분자분한 가르침이 있어
늘 든든합니다
즐건 한 주 되십시요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벽돌의 눈 앞에 서서 꼼짝도 못하고 있어요
눈에 제대로 물렸나 봐요
이런걸 감동이라고 하겠지요
고니plm시인님

고나p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 뵙겠읍니다 시인님,
발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시, 즐겨 읽고 있읍니다
시는 늘 그렇듯 낳는 거라서 산고처럼 힘이 드는군요
좋은 한 주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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