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반 고도리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자반 고도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121회 작성일 19-02-09 10:34

본문

자반 고도리 /주 손


너의 푸른등 넘어 날쌘 물살이 보인다


더운 계절 비켜 간 너는

창망한 바다를 기억하지

날빛 퍼득이며 대오에서 낙오 하던 날

심해의 푸른 꿈은 한낱 물 거품이지


날회 뜰 틈새도 거부하는 지급한 성격

성질이 급한건 밴댕이 급이지

싱싱한 탐욕은 재울 수 없지

미각의 촉을 곧추세운 생각 하나


그래, 차라리 염장을 질러 줄게

초벌로, 미끈하고 통통한 몸뚱어리를 씻어 줘

다음엔,우윳빛 미감수米甘水에 온 몸을 담궈 줘

타월로 깨끗이 물기를 닦아 줄게


뜨거운 침대에는 두 세번 정도 구르는게 적당 해

구미에 맞게 뒤집는 것이 비법이지

토막을 치기도 하지만 그건 너무 잔인해

희멀건 눈동자는 감는게 좋겠어


널 마주하면 밥 한 그릇은 뚝딱이라는 말 끝에,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2-10 15:35:08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반은 소금으로 절인 걸 의미하는데
고도리는 처음 듣는 것 같은 생소해
인터넷으로 찾아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아, 최시인님의 댓글에 의하면 고등어
저희도 이곳에서 한국에서 수입 해 온
한국산 고등어 자주 많이 먹는 답니다.

고등어 자반 과정을 잘 묘사한것 같아
한 동안 수은이 검출 된다고 하였었기에
오메가 3 약으로 먹고 육식으로 돌렸는데
갑자기 구이기계에 구워 먹고 싶습니다.

자반 고도리가 식욕을 돋구어 밤 11시지만
덕분에 흰 밥에 구이를 해서 먹어야 겠습니다
한국에서는 비린내가 싫어서 먹지 않았는데
요즘은 가공할 때 가미하여 맛이 괜찮더라고요.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반 고등어 넘어,
관조하는 서술방식이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를 잘 나타내고 있군요.
시어속에 군침이 사르르 돕니다.
참 좋습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간잽이 해보신듯  합니다
안동에서 간고등어
잔 숯불에
아궁이에 석쇠에다 구우면 밥 세공기
저녁에 고등어 구이 먹을래요
재미나게 읽고갑니다
주손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반 고도리!
소금으로 환골탤태 했었나요
소금에 지린 생애가 밥 한그릇 뚞딱하는
바꿔진 현실은 참 모습일 거라는 생각 입니다.
비리기만 했던 생선이 어느날 또 다른 모습으로,
모든 사물도 이렇게 변천해가면 좋겠습니다.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회로는 부패가 빨라 먹기가 힘들다네요
그래서 염장한 고등어구이가 맜있다는요^^*
감사합니다 두무지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반 고등어의 횟감에서 구워내는
것까지 농 익은 이 맛에 사르르 녹습니다.
그들의 오랜 옛날부터 지금에 이르는
밥상에 던지는 메시지는 정겹고 여인들의 손끝에서
지펴지는 맛들! 잊지 못할 순간들은 너무 많아
헤아릴 수 있을까요.

주손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반 고등어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회로 먹으면 바로 사 하기 때문에 회로는 안 먹는다지요?

그래도 등은 푸르러서 등 푸른 대궐에 살던 사람처럼
품위가 있어 뵈네요. ㅎㅎ

짭조롬한 맛을 혀로 굴려 봅니다. *^^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도어 라고도 하고 강원도에서는 방언으로 고도리라고 하나 봅니다
입맛 없으실 때 강추 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러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동네에선
어갈비라 요리 해서
팔았는데
한 밑천 두둑이 챙겼었죠!
저도 일조 했습니다
입 맛이 동하네요  주손시인님~~^^

Total 5,038건 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03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 04-16
5037
댓글+ 2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0 04-16
503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0 04-16
5035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 04-15
5034
고사리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04-15
5033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 04-15
503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 04-15
503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4-15
5030 칼라피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 04-14
5029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 04-14
5028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 04-14
502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 04-14
5026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4-14
5025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4-14
5024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 04-14
502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4-14
5022
용트림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4-12
502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 04-12
5020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 04-12
5019
애월--- 수정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4-12
5018
박쥐 댓글+ 1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 04-12
5017
종이학2.. 댓글+ 4
grail21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 04-12
5016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0 04-11
5015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4-11
5014
박제된 인생 댓글+ 1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 04-11
5013
크레바스 댓글+ 2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4-11
5012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 04-10
5011 주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 04-10
5010
로그 인 댓글+ 2
전영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 04-10
5009
어떤 거지 댓글+ 8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 04-10
5008
바통(baton) 댓글+ 1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 0 04-10
5007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 04-10
5006
살다 보면 댓글+ 1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 04-10
5005
보슬비 댓글+ 1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04-10
5004
산책길에서 8 댓글+ 1
詩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 04-10
5003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 04-10
5002
집이 운다 댓글+ 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4-09
5001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4-09
5000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0 04-09
499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4-09
4998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 04-09
4997
울 엄니 댓글+ 1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 04-09
4996
젖가슴 댓글+ 6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04-09
4995
액자 댓글+ 8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 04-09
4994
검버섯 댓글+ 14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 04-09
499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 04-08
4992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 04-08
4991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 04-08
4990
야구장 단상 댓글+ 2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4-08
4989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4-08
4988
아침등산 댓글+ 6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04-08
4987
댓글+ 1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4-08
4986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4-07
498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 04-07
4984 폭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 04-07
4983
명의(名醫) 눈 댓글+ 1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4-07
4982
달개비꽃 3 댓글+ 18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 04-07
498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4-07
4980
달빛 골목 댓글+ 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 04-07
4979
복수 댓글+ 6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 04-07
4978
난민 댓글+ 4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4-06
4977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 04-06
4976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 04-06
4975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04-06
4974
배추고갱이 댓글+ 1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4-06
4973
산책길에서 댓글+ 7
詩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 04-06
4972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4-05
4971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 04-05
4970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 04-05
4969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 04-0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top@hanmail.net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