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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의 무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39회 작성일 20-02-25 19:05

본문

잉여의 무게

 

 

 

미이라들이 하늘과 땅을 접수했다 어디선가 피라미드가 열렸다 오염된 잉크로

인쇄된 형상 실핏줄을 통과하는 통증은 원죄를 숨기기에 급급하다

 

경계를 수집한 허파 속 숨구멍이 비틀거리는 동안 웃음 잃은 사각의 입들 침묵의

방패에 엉겨 붙은 포자가 바람을 조종한다 부유물이 지배하는 낙원은 표정이 없

 

무지개 걷힌 벼랑 위로 검은 꽃이 피고 검은 새가 날아간다 격리된 걸음에 숨어

드는 놀이터, 녹슬어 범람한 강물, 포식자의 입김은 허공보다 가벼워 다이어트를

모른다

 

쿨럭쿨럭 적색경보가 울린다 이것은 확보된 시야가 사라진 출구, 도열해 있는 갈

증에 달도 별도 방독면을 쓴 채 지구를 배회한다 뜨거운 눈물이 얼마나 차올라야

등을 기댄 수로가 환히 만져질까

 

풀잎들이 태초의 여백으로 일어서고 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0-02-28 09:52:02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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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창가에핀석류꽃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잉여의 시대에 잉여물로 인한 대란이 세계를 흔듭니다.
몸을 움추려 맞잡을 손도 없어진 현실을 돌아보게 하는
리베님만의 사유 깊은 글을 대합니다.
시절이 힘겹지만 아무쪼록 건강을 잘 돌보시기 바라며
깊은 공감 놓고갑니다.  고맙습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랫만에 뵙네요 반갑습니다
서로를 불신하게 만들고 마음대로 다닐 수도
없는 사태가 빨리 가라앉아야 될텐데
언제쯤이나 가능할지 걱정입니다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셔서 햇살 밝은 날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귀한 걸음 다녀가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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