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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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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14회 작성일 26-05-10 17:04

본문

   허공의 봄

                                                 ㅡ 이 원 문 ㅡ


올려보는 하늘에 구름 흘러가고


바라보는 강가에 강물도 흐른다


두 손 가림의 인생은 어디로 흘러가나


여기에 오기까지 보고 들은 것도 많다


그러는 강물은 구름 또한 안 그렇겠나


무엇을 보고 들으며 어디로 흘러가나


그 잠깐 왔다 가는 것이 그리 힘들었나


짧기만한 내일이 그리 길기만 했었고


이제 다 버린다 가슴의 것도 다 버린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겁게 지워지 못하는지
가슴에 멍으로 남아있는것도
있습니다
지우자 지우자 하면서도 지워지지 않는것이 쌓여만 가는 나는 좀 바보인가 봐요
물같이 바람같이 살면 좀 좋아
난 바보인것 같습니다
우리 한 오십년 시마을에 놀면 좋겠습니다
그 또한 윗 사람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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